샤오미 2021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발표, 총 매출 64%·조정 순이익 87.4% 증가 등 추정치 넘어서는 매출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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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샤오미 2021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발표, 총 매출 64%·조정 순이익 87.4% 증가 등 추정치 넘어서는 매출 신기록 달성

권경욱 기자 0   0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연결된 스마트폰과 스마트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인터넷 선두 기업 샤오미(小米)가 6월 30일에 종료된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2021년 2분기 샤오미 총 매출은 약 878억 위안(약 15조 8,233억 1,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0% 증가했고, 조정 순이익은 약 63억 위안(1조 1,350억 7,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4% 증가했다. 그룹의 총 매출과 조정 순이익 모두 분기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성과 운영 방식의 강건함을 입증했다.



2021년 2분기 주요 재무 사항:


총 매출 877억 8,900만 위안(15조 8,186억 9,991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0% 증가

총이익 151억 4,810만 위안(약 2조 7,299억 9,058만 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7% 증가

비 IFRS 조정 순이익 63억 2,150만 위안(약 1조 1,392억 6,073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4% 증가



2021년 상반기 주요 재무 사항:


총 매출 1,646억 7,120만 위안(약 29조 6,770억 4,366만 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5% 증가

총이익 293억 940만 위안(약 5조 2,821억 4,006만 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1% 증가

비 IFRS 조정 순이익 123억 9,080만 위안(약 2조 2,330억 6,997만 6,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4% 증가


샤오미 그룹은 "2021년 2분기에도 핵심 전략인 '스마트폰×AIoT'가 우수한 실적을 지속해서 뒷받침했다. 앞으로도 듀얼 브랜드 전략 실행, 첨단기술 투자 활성화, 인재 영입 및 육성, 채널 역량 업그레이드,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 강화, 사용자 경험 개선 등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또한 핵심 '스마트폰×AIoT' 전략에 전념하며, 제품 카테고리 전반에서 첨단 기술의 혁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스마트폰과 IoT 제품 간의 연결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더욱 나은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적인 고품질 제품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 브랜드 확고히 다져,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2위 달성


샤오미는 기술 고도화, 인재 영입·육성, 채널 역량 고도화에 전념하면서 2021년 2분기에도 기록적인 스마트폰 매출과 출하량 증가세를 보였다. 3개월 동안의 스마트폰 총 매출은 591억 위안(약 10조 6,539억 5,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8% 증가했다. 그룹의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5,29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86.8% 증가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샤오미의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점유율 16.7%로 2분기 처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샤오미 스마트폰의 중국 시장 출하량 또한 급성장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샤오미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분기 10.3%에서 16.8%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 기준 35.1% 증가, 시장 주요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샤오미는 이중 브랜드 전략을 계속 실행하며 샤오미 브랜드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포트폴리오를 풍부하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샤오미 11 프로(Xiaomi 11 Pro)’, ‘샤오미 11 울트라(Xiaomi 11 Ultra)’, ‘샤오미 믹스 폴드(Xiaomi MIX FOLD)’가 널리 인기를 끈 데 이어 지난 10일 그룹은 첫 카메라 언더패널 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샤오미 믹스 4(Xiaomi MIX 4)’를 공개했다. 


제삼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3천 위안(약 54만 660원)에서 4천 위안(약 72만 920원), 4천 위안에서 5천 위안(약 90만 1,150원), 그리고 5천 위안 이상 가격대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 시장점유율은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상반기 중국에서 3천 위안 이상, 해외 시장에서 300유로(약 41만 1,909원) 상당 스마트폰의 전 세계 출하량은 1,200만 대를 넘어 2020년 출하량인 1,000만 대를 넘어섰다. 


레드미 브랜드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 2021년 4월 30일 기준 레드미노트 시리즈의 전 세계 누적 출하량은 2억 대를 돌파해 레드미 브랜드는 대중 시장에서 판매 증가를 하며 레드미 스마트폰의 고품질을 입증했다. 이어 샤오미는 2021년 5월 26일 중국에서 레드미노트 10 시리즈를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핵심 ‘스마트폰 × AIoT’ 전략으로 스마트 기기 간 연결성 높여 탁월한 실적 달성 


2021년 2분기 IoT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207억 위안(약 3조 7,214억 4,600만 원)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2021년 2분기 전 세계 샤오미 스마트TV 출하량은 250만대를 돌파해 선두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AVC에 따르면, 샤오미 TV 출하량은 중국에서 10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상위 5위 안에 머물렀다. 


그룹 IoT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부문도 해외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IoT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8% 증가했다. 전기 스쿠터, 스마트 TV,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는 해외 시장에서 폭넓은 인기를 유지했다. 


2021년 6월 30일 기준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제외한 그룹 AIoT 플랫폼에 연결된 IoT 기기는 3억745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했다. AIoT 플랫폼에 연결된 기기가 5대 이상인 이용자 수는 74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했다. 2021년 6월 샤오미 AI 어시스턴트(小愛同學)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처음으로 1억2000만 명을 넘어섰고, 미홈 앱의 MAU는 5,650만 명으로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인터넷 서비스 매출 사상 최고치 기록,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사용자 기반 계속 확대 


샤오미 인터넷 서비스 부문은 성장 모멘텀을 유지했다. 2021년 2분기 인터넷 서비스 매출은 70억 위안(약 1조 2,595억 1,000만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그룹의 글로벌 인터넷 사용자 기반은 급속도로 확대돼 2021년 2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 6월 MIUI의 MAU는 4억5,38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 중국에서 MAU는 1억2,490만 명으로 2021년 3월 대비 13.0% 증가, 이용자 순이익은 530만 명에 달했다. 2021년 6월 글로벌 스마트TV와 샤오미박스의 MAU는 계속 확대됐다. 2021년 6월 30일 유료 TV 가입자는 4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광고수익은 분기 기준 45억 위안(약 8,095억 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 증가했다. 


2021년 2분기 해외 인터넷 서비스 매출은 11억 위안(약 1,979억 3,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8% 증가했으며, 해외 인터넷 서비스 매출은 전체 인터넷 서비스 매출의 15.6%를 차지했다. 해외 인터넷 서비스 매출과 총 인터넷 서비스 매출에 대한 기여도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서유럽과 남미 MIUI MAU는 전년 대비 각각 60% 이상, 125% 이상 성장했다. 샤오미는 해외 시장에서 사용자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러 시장에서 인지도 높은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초로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샤오미는 2021년 2분기에도 해외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며 주요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해외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한 436억 위안(약 7조 8,458억 2,000만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이는 전체 매출의 49.7%를 차지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샤오미의 2분기 점유율은 전 세계 65개 시장에서 5위, 22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중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한 시장은 열 군데였다. 


샤오미는 주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지속해서 개선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그룹은 2021년 2분기 28.5%의 시장점유율로 유럽에서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서유럽에서는 샤오미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2.2%에 달해 상위 3위에 올랐고, 중·동유럽에서는 36.4%의 점유율로 3분기 연속 1위에 올랐다. 샤오미는 스페인 시장점유율 41.2%로 6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각각 35.0%와 29.7%의 시장점유율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룹은 15.2%의 시장 점유율로 독일 시장에서 3위권 안에 머물렀다. 


샤오미의 고품질 제품은 신흥 시장에서도 널리 인기를 얻어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증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샤오미의 남미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4.4% 성장했다. 한편, 샤오미의 중동, 아프리카 시장 점유율은 각각 20.9%, 8.5% 증가했다. 나아가, 그룹은 동남아시아에서 28.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해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샤오미는 해외 온라인 채널을 계속 활용했다. 2021년 상반기 인도를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 스마트폰은 1000만 대 이상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끊임없는 기술 혁신 및 인재 개발을 통한 강력한 성장 


2021년 2분기 샤오미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56.5% 증가한 31억 원(약 5,582억 7,900만 원)을 기록했다. 


샤오미는 2021년 7월 베이징 창핑구에 있는 창핑 스마트팩토리(Changping Smart Factory)를 공식 착공했다. 샤오미는 앞으로 창핑 스마트팩토리와 이황 스마트팩토리(Yizhuang Smart Factory)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룹은 창핑 스마트팩토리가 연간 최대 1,000만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생산 능력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오미는 스마트팩토리가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혁신적 효율성 향상을 입증해 중국 제조업의 효율성 혁명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고 있다. 


샤오미는 창업 이후 인재 양성, 보유, 동기부여에 항상 큰 비중을 두고 있다. 2021년 7월, 샤오미는 두 가지 별도의 시상금을 발표했다. 샤오미는 향후 10년간 젊은 경영 인재를 등용하고 육성해 직원들이 기업가정신을 갖고 샤오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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