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엣지 환경을 지원,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엣지 서버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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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 극한의 엣지 환경을 지원,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엣지 서버 솔루션 발표

권경욱 기자 0   0

웨스턴디지털(www.westerndigital.com/ko-kr)이 새로운 고성능 ‘울트라스타 엣지(Ultrastar Edge)’ 서버 제품군을 공개했다. 


신규 제품군은 ‘울트라스타 엣지-MR(Ultrastar Edge-MR)’ 서버와 ‘울트라스타 엣지(Ultrastar Edge)’ 서버를 포함한다. 새롭게 공개된 서버 솔루션 2종은 외부와의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속 데이터 처리와 지연 시간 단축, 실시간 의사 결정 등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생성 지점에 근접한 컴퓨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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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엣지-MR 


5G,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도입이 늘어나면서 오늘날의 기업과 소비자는 애플리케이션 운용 시 탁월한 속도의 고성능을 기대한다. 이에 코어 데이터 센터 밖의 엣지 환경에서도 데이터의 투입, 분석, 변환을 실행할 수 있는 분산된 형태의 새로운 지능형 아키텍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현재 다양한 기관에서 사막이나 바다, 밀림 등 네트워크 유지에 따르는 비용이 높고 연결이 끊길 수 있거나 설치가 불가능한 외지 환경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하고 있어 견고한 컴퓨팅 및 스토리지의 수요 또한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와 통신 업체, 시스템 통합업체(SI)를 위해 설계된 웨스턴디지털의 울트라스타 엣지 제품군은 현장과 코로케이션(colocation) 시설, 공장, 외지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로의 이동과 해당 현장에서의 배치, 확장이 용이하다. 적층(stackable)과 이동이 가능하며 견고함을 겸비한 울트라스타 엣지-MR 서버는 극한의 외지 환경에서 활동하는 군사 및 현장 전문 팀을 위해 최적화된 서버이다. 울트라스타 엣지 서버는 2U 크기의 랙(rack)에 탑재할 수 있으며 이동이 가능한 서버로, 코로케이션 및 엣지 데이터센터를 위한 휴대용 케이스를 갖췄다. 


울트라스타 엣지-MR 서버는 MIL-STD-810G-CHG-1 규격의 진동 및 충격 제한 테스트와 MIL-STD-461G 규격의 전자 방해 테스트를 거쳐 설계된 적층 가능한 견고한 솔루션이다. IP32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 또한 함께 제공한다. 군사 작전 실행 중이나 밀림 지역 연구, 석유 및 가스 탐사 활동 등의 혹독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울트라스타 엣지 솔루션 2종 모두 TPM 2.0(Trusted Platform Module 2.0)의 조작 방지(tamper-evident) 인클로저를 제공하며, 민감한 정보의 저장, 보호, 이동, 분산을 위한 FIPS 140-2(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s 140-2) 레벨 2 보안 규격을 충족한다. 


고내구성, 고성능 서버인 신제품 2종 모두 2개의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와 1개의 ‘엔비디아(NVIDIA) T4 GPU’를 갖춰 최대 40개의 코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8개의 울트라스타 NVMe SSD를 탑재해 최대 61TB 용량[1]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조합은 엣지에서의 실시간 애널리틱스, AI, 딥러닝, 머신러닝 트레이닝 및 추론 기능, 영상 변환을 지원하는 빠른 속도와 대용량을 제공한다. 이외 연결된 상태에서 핵심 데이터를 클라우드 또는 데이터센터로 전송할 수 있는 2개의 50Gb(기가비트) 혹은 1개의 100Gb 이더넷 연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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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엣지 


커트 챈(Kurt Chan) 웨스턴디지털 데이터센터 플랫폼 부문 부사장은 “스토리지 기술의 리더로서 웨스턴디지털은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하기 위해 미래를 내다보며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울트라스타 엣지 서버 제품군을 통해 웨스턴디지털은 엣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량의 증가와 이러한 데이터에서 가치를 이끌어 낼 필요, 그리고 엣지에서 혁신을 이어가며 활동하고 있는 고객과 시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노이 수쿠마란(Manoj Sukumaran) 옴디아(Omdia) 데이터센터 컴퓨팅 부문 선임 연구원은 “지연 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면서 엣지에서의 추가적인 컴퓨팅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며 “옴디아는 엣지에 배치되는 서버의 수가 2024년까지 두 배로 늘어 약 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엣지 서버는 새로운 혁신과 제품, 클라우드 서비스, 원격 캠퍼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포함한 IoT, 센서, 원격 데이터 기반의 산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5G와 사물인터넷(IoT)의 시대에서는 지연 시간과 대역폭이 중요한 요소이며, 데이터를 생산하는 장비와 기계, 엔드유저에 보다 가까운 엣지에서 컴퓨팅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는 벤더로부터 높은 신뢰성을 갖춘 제품을 필요로 하는 만큼, 웨스턴디지털이 서버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온 컴퓨팅(Aeon Computing) 공동 창시자 제프 존슨(Jeff Johnson)은 “헬스케어부터 첩보 임무까지, 정부와 유관기관은 신속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곳에서 적시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네트워크의 엣지에서도 마찬가지”라며 “군사 규격을 충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 만큼,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웨스턴디지털의 울트라스타 엣지-MR 서버를 활용하게 되어 기쁘다. 이로써 이온 컴퓨팅은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을 위한 보안성이 뛰어나고 견고한 솔루션을 전 세계의 엣지 및 전술적 환경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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