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편의성과 실용성 강화한 갤럭시 탭 A 국내 출시, LTE 버전 30만 8천원

삼성전자가 편의성과 휴대성을 강화한 갤럭시 탭 A(Galaxy Tab A)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탭 A는 8.0형(203.1mm) 디스플레이, 8.9mm의 얇은 두께와 360g(WiFi 버전)/364g(LTE 버전)의 가벼운 무게를 적용한 신제품으로 향상된 휴대성과 더욱 선명해진 카메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홈 모드 등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후면은 메탈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모서리 부분은 엣지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한 그립감도 제공한다.

카메라 기능도 강화됐다. 갤럭시 탭 A는 800만 화소에 F1.9의 조리개를 적용한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화면 어느 곳으로나 버튼을 이동해 셔터를 누를 수 있는 플로팅 카메라 버튼을 제공하고 화면을 상하좌우로 미는 동작으로 카메라 방향이나 효과 전환이 가능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A는 충전 중에도 시간, 달력, 날씨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보여주는 홈 모드(Home Mode)를 새롭게 제공한다. 최대 50장까지갤러리의 사진을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별매 액세서리인 전용 충전 도크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탭 A는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홈(Bixby Home)과 빅스비 리마인더(Bixby Reminder)를 탑재했다. 빅스비 홈에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빅스비 리마인더로 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 탭 A는 태블릿 화면을 TV화면과 쉽게 공유하는 스마트 뷰(Smart View), 게임 중 알림을 차단하고 불필요한 화면 터치를 막아주는 게임 런처(Game Launcher), 레고(LEGO) 관련 콘텐츠와 게임, 교육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키즈 모드(Kids Mode)를 탑재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A LTE 버전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블랙 색상으로 11월 16일 출시되며 가격은 30만8천원, 갤럭시 탭 A 와이파이(Wi-Fi) 버전은 블랙,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11월 24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26만4천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 탭 A를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레드(YouTube Red) 3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며 본 혜택은 12월 7일부터 내년 (2018) 3월 31일까지 유튜브 레드 신규 가입 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