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개발 게이밍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 정조준, 마이크로닉스 2021 신제품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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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자체개발 게이밍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 정조준, 마이크로닉스 2021 신제품 발표회 개최

권경욱 기자 0   0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2021년 4월 28일, 서울 63빌딩 63컨벤션센터에서 ‘2021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자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마이크로닉스는 2020년부터 ‘디자인 잇셀프(Design Itself)’를 기업 모토로 삼고 있다. 이는 곧 자체 개발 능력을 앞세워 시장에 나서겠다는 포부이며, 사내에는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21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는 이 노력의 결실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민 마이크로닉스 대표는 “게이밍 및 콘텐츠 소비 외에도 사진영상 편집과 인공지능 등 PC를 활용하는 인구가 빠르게 늘었고, PC를 활용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해졌다. 이를 기회 삼아 마이크로닉스의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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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이크로닉스는 디자인센터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게이밍 기어인 ‘모프(MORPH)’와 ‘워프(WARP)’, ‘메카(MECHA)’ 등 각기 다른 세 가지 테마를 콘셉트로 형상화해 디자인된 미래지향적인 게이밍 주변기기를 소개했다. 


또한 마이크로닉스는 총 10여 종 이상 파워서플라이 신제품을 공개했다. 높은 효율을 기반으로 다양한 출력 용량과 편의성, 안정성 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소비자 시장은 물론이고 전문가 시장까지 석권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우선 80 PLUS 타이타늄 등급 파워서플라이 중 가장 작으면서 자체 개발한 초고효율 파워서플라이인 마이크로닉스 타이타늄 T-1000(Titanium T-1000) 시리즈는 타이타늄(효율 90~94%)급 성능과 1000W, 모든 케이블을 선택 적용 가능한 풀-모듈러(Full Modular) 방식 등도 적용되어 조용하고 안정적인 작동 환경을 제공한다.


클래식 II 풀체인지(Classic II Full Change)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파워서플라이의 표준으로 자리한 클래식 II 시리즈의 역사를 계승하고 최신 PC 시스템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닉스가 오랜 기간 개발한 야심작이다. 자체 개발 플랫폼 하이브리드-E로 뛰어난 출력 효율, 효율 인증 프로그램인 80 PLUS 230V EU 브론즈(BRONZE)(판매는 80 PLUS 230V EU 스탠다드 적용), 국산 브랜드 최초로 사이버네틱스(Cybenetics) 에타(ETA)·람다(LAMBDA) 인증을 획득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2세대 전압조정(GPU-VR) 기술과 직류 변환 장치(DC to DC) 등을 통한 전압 제어 능력도 강화했다.


마이크로닉스의 주력 파워서플라이로 자리매김한 캐슬론 M 시리즈는 브론즈(Bronze)·골드(Gold)·프리볼트(Free Volt) 등으로 라인업이 대폭 확장된다. 각 제품들은 80 PLUS 인증 효율 및 사용환경 등에 따라 구분되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기존 캐슬론 M 시리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PC에서 주로 쓰는 SFX(M-ATX) 규격 파워서플라이에 80 PLUS 골드 등급(효율 89~92%) 효율을 제공하는 컴팩트(Compact) SFX 골드 시리즈, 효율과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싸이클론(Cyclone) IV 시리즈, 1,650W 출력 용량을 구현한 80 PLUS 골드 등급 파워서플라이 아스트로 GD FDB 풀 모듈러(Full Modular) 등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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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는 다양한 케이스 제품군도 출시한다. 한국 전통문양을 활용한 GX3-창과 GM3-문으로 국내외 시장에 대한민국의 디자인 역사를 알리고, GX2-뉴론(NEURON)을 통해 밋밋하기만 한 딥러닝 케이스의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GX2-뉴론은 냉각 성능과 비주얼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딥러닝 케이스다.  


또한, 쿨맥스(COOLMAX) 라인업은 벤시(BENSHEE), 노바(NOBA), 카운터(COUNTER)를 차례로 공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모두 같은 섀시(케이스의 뼈대)를 사용하지만 디자인과 쿨랭팬 구성을 다르게 해 기호에 맞는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게이밍 시스템 구성의 핵심 주변기기 중 하나인 쿨러도 쿨맥스 CX-480 외에 공랭쿨러 2종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마이크로닉스는 자체 개발한 파워서플라이와 게이밍 기어를 중심으로 국내 PC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브랜드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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