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을 위한 안전 인증 받은 정전용량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마이크로칩 MXT336UD-MAUHA1 제품군 출시

유럽의 IEC 60730과 미국의 UL 60730 클래스 B 사양에는 주방 화재와 세탁실 침수와 같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오븐, 조리대, 세탁기, 의류 건조기 등 가전제품에 안전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터치스크린 지원 디바이스에서의 이러한 기능 안전성 요건 충족을 위해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사전 인증된 클래스 B 펌웨어를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터치스크린 컨트롤러인 maXTouch MXT336UD-MAUHA1 정전용량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군은 MXT112UD-MAUHA1, MXT228UD-MAUHA1, MXT336UD-MAUHA1 등 3개의 컨트롤러를 포함하며, 각 컨트롤러는 2인치에서 8인치까지 다양한 스크린 크기 수요를 충족한다. 

클래스 B 인증 터치 컨트롤러는 터치스크린의 직관적인 소프트 버튼을 통해 시스템을 종료할 수 있는 고유의 안전 관련 기능을 제공하므로 외부 안전 인증 정지(external safety certified stop) 또는 취소 버튼과 관련 마이크로컨트롤러(MCU)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 또한 클래스 B 인증 터치 컨트롤러는 다양한 자가 진단 기능을 통해 가전이 터치스크린이나 제품 고장 여부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전원을 종료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조리대 위에서 유리가 깨지면 터치스크린이 어두워지고 기기가 꺼지면서 가정 내 우발적인 손상을 막는다.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가전제품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MXT336UD-MAUHA1 제품군은 필요한 안전 기능을 간소화된 단일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로 전환하여 OEM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크로칩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사업부 부사장인 패니 더벤하그(Fanie Duvenhage)는 “가전제품 제조업체는 가전제품으로 인한 주택 화재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제품에 기능 안전성을 추가해야 한다. 마이크로칩의 MXT336UD-MAUHA1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군은 이미 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는 인증을 획득했다. 클래스 B 인증을 터치 컨트롤러에 통합함으로써, 터치 지원 기기의 디자인 및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여 궁극적으로 안전을 최우선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과 최신 사용자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새로운 제품군은 높은 신호대잡음비(SNR) 디자인과 독점적인 차동 상호 획득 체계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디바이스는 사용자가 장갑을 끼고 있더라도 수분, 물, 기름 등에 노출된 표면에서 여러 손가락을 안정적으로 감지하고 추적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도구가 제공된다. 소프트웨어 도구는 maXTouch Studio와 maXTouch Analyer를 포함한다. 하드웨어 도구는 요청 시 제공되는 평가 키트를 포함한다.

MXT336UD-MAUHA1 제품군은 양산 가능하며 1만 대 구입 시 개당 가격은 1.82 달러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