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 혁신 프로그램 2차 에디션, 인텔 이보 플랫폼 공개

인텔은 3일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설계되고 검증된 노트북 을 위한 인텔 이보(Intel® Evo™) 플랫폼 브랜드를 발표했다.  

인텔 이보 플랫폼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 (Intel® Iris® Xe graphics)이 탑재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의해 구동되며, 아테나 프로젝트의 두 번째 에디션 사양 및 핵심 경험 지표(KEI)의 충족 여부를 검증했다. 아울러, 인텔 이보 인증에는 검증 프로세스에 보다 엄격하고 실제적인 측정 및 시험 방법이 적용되었다.

인텔 이보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한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 설계된 플랫폼이다. 핵심 플랫폼 기술과 시스템 최적화가 결합된 인텔 이보 인증 노트북은 지연과 방해, 배터리 충전에 대한 의존을 없애도록 설계되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 이보 플랫폼 기반 모든 노트북은 다음과 같은 경험지표(KEI) 검증을 거쳤다.

일관된 배터리 응답성

절전 모드에서 1초 내 시스템 재가동

FHD 디스플레이 사용 시, 실사용 기준 9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

FHD 디스플레이 사용 시, 30분 충전으로 최소 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

검증이 완료된 노트북은 소비자들이 최고의 노트북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텔 이보 배지를 부착하며, 에이서 스위프트 5, 에이수스 젠북 플립S, 레노버 요가 9i와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 5G 등 올해 20개 이상의 노트북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인텔은 아테나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의 가장 진보된 노트북 경험과 폼팩터를 장기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인텔은 2019년 아테나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인텔은 사람들이 어떻게 노트북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실제 연구를 통해 경험에 초점을 맞춘 경험지표(KEI) 엔지니어링 지표를 개발해 모든 아테나 프로젝트 기반 노트북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인텔은 통제된 환경 하에서 동떨어진 작업이 아닌 현실적인 환경에서 워크플로우를 측정해 노트북이 매일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온 바 있다.

올해 인텔은 좀더 현실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노트북 시험 방법을 채택했다. 인텔 이보 플랫폼은 오늘날의 민첩한 작업 환경을 더 잘 반영하기 위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기반 작업 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했다. 인텔은 여러 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크롬(Chrome), 줌(Zoom), 스포티파이(Spotify), 트위터(Twitter)와 같은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동시에 실행되는 동안 여러 개의 클라우드 기반 계정에 접속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인텔은 작업 부하 테스트와 경험지표(KEI) 수를 기존 15개에서 25개로 늘려, 최대한 현실 환경 하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보장하는 노트북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인텔 이보 플랫폼 디자인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이 탑재된 11세대 인텔 코어 i7 또는 i5 프로세서에 의해 구동되며, 썬더볼트™ 4(Thunderbolt™ 4) 및 인텔 와이파이 6(Gig+)가 탑재된 동급 최강의 무선 및 유선 연결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탁월한 오디오와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한층 강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델(Dell), 다이나북(Dynabook), 구글(Google), HP, 이노룩스(Innolux), 레노버(Lenovo),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삼성(Samsung), 샤프(Sharp) 등 150여 곳의 협력사들이 아테나 프로젝트 생태계에 포함되어 있다. 인공지능, 5G, 새로운 폼팩터를 활용한 적응형 PC 의 미래를 향해 노트북 혁신의 경계를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인텔은 협력사들과 함께 최첨단 노트북 경험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설계해 나가면서, 협력사들이 아테나 프로젝트만의 독특한 방법론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세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텔은 성능 및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기 위해 노트북 디자인을 평가하고 조정하며 개선할 수 있는 자동화된 노트북 시험 도구를 파트너들에게 제공했다.  

2019년 6월 개소 이후, 타이베이, 상하이, 캘리포니아 주 폴섬(Folsom)에 위치한 인텔 오픈랩(Intel OpenLabs)은 아테나 프로젝트에 맞춘 노트북용 컴포넌트의 성능과 저전력 최적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협력사들의 오픈랩 활용률은 매우 우수하다. 평균적으로 공급업체 컴포넌트의 시험 및 검증 리소스의 90%가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140개 이상의 노트북 컴포넌트가 오픈랩을 통해 검증되었으며, 올해 인텔은 구성요소 벤더 평가를 확대해 맞춤형 펌웨어가 탑재된 메모리 및 SSD를 포함시켰다. 인텔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상상을 통해 형상화된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