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2020년 2분기 x86 CPU 시장 점유율 상승세, 18.3% 점유율로 2013년 4분기 이후로 최고

시장 조사 전문기관 머큐리 리서치(Mercury Research)가 AMD의 2020년 2분기 x86 CPU 시장 점유율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MD는 모든 주요 사업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MD는 라이젠(Ryzen) 프로세서 제품군 출시 이후 지속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AMD는 전체 x86 시장 점유율에서 18.3% 기록하며 지난 분기 대비 3.5 포인트, 전년 대비 1.2 포인트 성장했다. 2013년 4분기 이후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x86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장(IoT 제외)에서 점유율 19.2%로, 지난 분기 대비 0.6 포인트, 전년도 대비 2.1 포인트 성장했다. 지난 10분기 연속 성장이며 2014년 1분기 이후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노트북용 x86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IoT 제외)에서도 19.9% 기록하며 지난 분기 대비 2.9 포인트, 전년도 대비 5.8 포인트 성장했다. 지난 12 분기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으며 2006년 4분기(19.4%) 이후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클라이언트 x86 시장(IoT 제외)에서 19.7% 기록하며 지난 분기 대비 2.2 포인트, 전년도 대비 4.7 포인트 성장했다. 2012년 1분기 이후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아울러, AMD는 x86 서버 시장에서도 지난 분기 대비 성장했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AMD는 전체 서버 시장에 구동 중인 약 2,000만개 이상의  CPU를 공급했다. AMD는 IDC의 2020년 2분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x86 서버 시장의 점유율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