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아시아 2020,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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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산 우려로 CES 아시아 2020도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 2월 24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모바일쇼 MWC 2020(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0)의 연기에 이은 큰 규모의 행사 연기다.


CES 아시아 2020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전미소비자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며 CES 아시아 2020 연기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CES 아시아를 2015년 중국 상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성장하며 성과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 CES 아시아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참관사, 바이어, 미디어, 연사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과 영향이 증가하고 있어, CES 아시아와 관계된 모든 사람을 고려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사료합니다.  


CES 아시아와 같은 전시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참가자가 수많은 시간 및 노력을 투자해야 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므로, 이 시점에서 연기 결정을 내렸습니다. CTA는 CES 아시아 일정 연기 정보를 빠른 시일에 전달함으로써, 기업 및 참가자가 전시 참여 계획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리소스를 최대한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CES 아시아 참가자와 참관사, 이벤트 파트너의 협조와 이해에 감사 드립니다. 


전시 공간에 대해 비용을 지불한 CES 아시아 참관사에게는 수수료 없이 비용을 환불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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