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에도 MWC 2020 전시 계획대로, 차세대 미10 시리즈 런칭 행사 진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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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샤오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에도 MWC 2020 전시 계획대로, 차세대 미10 시리즈 런칭 행사 진행 예상

권경욱 기자 0   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Xiaomi)는 이번 MWC 2020 행사에 참여해 신제품 발표 및 전시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WC 2020에 참여하는 샤오미는 계획대로 최신 스마트폰과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2월 23일(일)에 열리는 런칭 행사와 2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MWC 2020 샤오미 부스(3D10, Hall 3, Fira de Barcelona Gran Vía)를 연다. 


MWC 2020에 앞서 샤오미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10(Mi10) 시리즈로 미10(Mi 10)과 미10 프로(Mi 10 Pro)의 2종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일도 2월 12일 새벽 4시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갤럭시 S20(Galaxy S20)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보다 앞선 2월 11일(베이징 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로 알려진 바 있다.


샤오미 미10 시리즈는 2종 모두 스냅드래곤 865(Snapdragon 865)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1억 화소의 펜타 카메라, 미10은 4500mAh 배터리와 30W 고속 충전, 미10 프로는 4800mAh 배터리와 66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미10 프로는 LPDDR5 메모리와 120Hz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 등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샤오미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0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강력한 권장 조치를 준수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팬과 언론 관계자, 파트너사, 사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MWC 2020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그에 따라 샤오미는 MWC 2020 행사에 지장없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중국에 체류했던 관계자는 건강 상태를 점검하여 증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바르셀로나에 도착하기 14일 내 중국 밖에서 체류할 예정이다. 23일 런칭 행사 및 MWC 행사에 참석하는 회사의 모든 고위 임원들은 최소 14일 이전 중국 밖에서 체류할 예정이다. GSMA 지침에 따라 전시회 부스와 전시된 모든 제품에 세척과 소독을 강화한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모든 직원들은 유럽 현지 사무소에서 근무하도록 조치를 시행하고 런칭 이벤트 및 MWC 부스 진행 14일 이전 검사 후 증상 없음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WC(Mobile World Congress)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행사를 불참 또는 소수 인원만 참가함에도 MWC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NVIDIA)와 에릭슨, LG전자는 불참, ZTE는 제품 공개 기자 간담회를 취소했으며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참여 인력을 최소화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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