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 최대 3500MB/s 속도와 128층 낸드 탑재, SK하이닉스 CES 2020서 Platinum P31·Gold P31 PCIe NVMe Gen3 SSD 공개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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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13:43
SK하이닉스(SK Hynix)는 CES 2020에서 소비자용 차세대 PCIe NVMe SSD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SSD는 PCIe NVMe Gen3 기반의 골드 P31(Gold P31)과 플래티넘 P31(Platinum P31)의 2종이다. 이와 함께 SATA 인터페이스 방식의 골드 S31(Gold S31)도 소개됐다.
SK하이닉스가 공개한 새로운 SSD는 라인업별로 플래티넘과 골드 버전으로 나뉘는데 플래티넘은 플래그십 제품군이며 골드는 메인스트림 버전을 의미한다.
특히 플래티넘 P31과 골드 P31 PCIe NVMe Gen3 SSD 시리즈는 SK하이닉스 자체 개발 SSD 컨트롤러, SK하이닉스가 양산에 들어간 128층(128 Layer) 낸드 플래시(NAND Flash)를 처음으로 사용했다. SLC 버퍼를 이용해 성능을 향상하는 HYPERWRITE 기술을 통해 순차 읽기와 쓰기 속도를 개선했다.
M.2 2280 인터페이스와 최대 순차 읽기 속도 3500MB/s 및 순차 쓰기 속도 최대 3200MB/s를 제공하며 2TB 버전은 1500TBW, 1TB와 500GB는 750TBW, 5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한편 SK하이닉스 차세대 SSD 제품군은 2020년 1월 7일(현지시간)부터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13529 부스에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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