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소비 트렌드 키워드 ‘멀티 페르소나’, 퇴근 후 나의 다른 모습 ‘제3의 정체성’ 상징하는 IT 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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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2020 소비 트렌드 키워드 ‘멀티 페르소나’, 퇴근 후 나의 다른 모습 ‘제3의 정체성’ 상징하는 IT 디바이스

권경욱 기자 0   0

과거 소비자들이 하나의 취향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활동에서 각각 다른 정체성을 나타내는 트렌드가 눈에 띈다. 


서울대 소비 트렌드 센터에서 발표한 ‘2020트렌드코리아’에서 ‘멀티 페르소나’는 바뀐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한다. ‘멀티 페르소나’란 가면극에서 한 사람이 여러 개의 가면을 바꿔 쓰듯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며 그에 따른 뚜렷한 정체성이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이에 IT 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상징할 수 있는 특성이 명확한 디바이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말에는 프로게이머로’ 완벽한 게이밍 환경 재현하는 ‘로지텍 G PRO X 헤드셋’


게임이 대중화된 취미로 자리 잡으면서 주말에 프로게이머로 변신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전문적인 보이스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프로게이머 급 헤드셋으로 게이밍 환경의 ‘엣지’를 더해보자.


 

로지텍 G PRO X 헤드셋 


로지텍 'PRO X' 게이밍 헤드셋은 작년 8월 로지텍이 인수한 마이크 전문 기업 블루 마이크로폰(Blue Microphones) '블루 보이스(Blue VO!CE)' 소프트웨어가 로지텍 G 게이밍 기어 최초로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게이밍 전용 소프트웨어인 '로지텍 G 허브'에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블루 보이스는 실시간 마이크 효과 필터 옵션을 제공해 더욱 생생하고 전문적인 음성 통신을 가능케 한다. 개인 취향에 따라 목소리 톤과 볼륨을 조절 가능해 프로게이머 급 음성 커뮤니케이션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헤드셋이다. 


게이머들은 블루 보이스의 통합 녹음 및 재생 기능을 활용해 사전 설정된 필터 프로파일을 신속하게 선택할 수 있고, 게이머 고유의 목소리 톤과 볼륨에 맞는 최적화된 사운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급 모드에서 컴프레서(Compressor), 디-에서(De-esser), 디-파퍼(De-popper) 등 전문화된 필터를 통해 게이머만의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효과를 즐길 수 있다.



‘퇴근 후 러닝 크루’ 러너들을 위한 ‘가민 포러너 45’


러닝이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평일 저녁 시간에도 한강 근처에서 단체복을 입고 러닝을 즐기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을 위한 러닝 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추천한다. 


러닝 입문자를 겨냥한 '가민 포러너 45'는 42㎜ 콤팩트한 시계 화면에 트랙 트래킹 등 러닝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손목이 가는 사용자를 위해 39mm 모델도 준비돼 있으며, 운동 외에도 심박 수 측정, 스트레스 모니터링, 열량 소모량, 걸음 수 측정, 수면 패턴 분석 등 일상생활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한다. 


손목 심박수 측정 센서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 현재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해주는 '바디 배터리TM (Body BatteryTM)' 기능도 탑재했다. GPS, 글로나스(GLONASS), 갈릴레오(Galileo) 위성 시스템 내장으로 위급 상황 시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안전 모니터링 기능까지 갖췄다.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음악가’ 취미 음악을 위한 키보드 ‘야마하뮤직 소노제닉 SHS-500’


‘사운드클라우드’ 같은 아마추어 음원 공유 사이트가 활성화되면서 직장에서 풀지 못하는 ‘예술혼’을 불태우기 위해 취미 음악을 하는 소비자들도 생겨났다. 컴퓨터 음악 작곡에 어려움을 느끼는 입문자를 위해 연주가 편리한 키보드를 소개한다. 


‘야마하뮤직 소노제닉 SHS-500’은 PC, 스마트 기기, MIDI 기기와 연결해 음악 작업이 가능하며 USB 케이블로 제품과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연주한 데이터를 저장해준다. '잼(JAM)’ 기능을 통해 야마하에서 제공하는 앱 'Chord Tracker'를 다운로드한 디바이스와 연결하면 키보드에 저장된 음악의 코드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연주자가 곡의 코드를 몰라도 누르는 건반에 맞춰 화음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입문자들도 반주에 맞춰 혼자서 연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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