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지식재산 전시회, ‘2019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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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특허·상표·디자인 등 다양한 지식 재산의 교류 촉진과 기술 선진국 도약을 위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이달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COEX Hall 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 3가지 전시가 통합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권 전시회다. 그간 다양한 발명 기술품과 상표·디자인 등 지식 재산의 저변을 확대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어 국내·외 명성 있는 국가 공인 대회로 자리매김해온 바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국내·외 혁신적인 발명품 약 600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및 국외를 아우르는 발명 트렌드와 최신 상표·디자인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발명가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서는 역대 최초로 지식재산(IP)인력 민·관 합동 채용 설명회가 개최된다. 양질의 지식재산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힘을 합쳤으며, ‘2020 IP 민·관 합동 채용설명회’ 라는 주제로 현대자동차, 한국발명진흥회, WIPS(지식재산 검색서비스 기관)등이 취준생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상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및 소재부품장비관도 역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경우 유튜버 코가이 외 SBA(서울산업진흥원) 소속 40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여 발명품 촬영 및 전시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시장 분위기를 더욱더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재부품장비관’에서는 소재부품장비분야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의 전시품 약 2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는 공모를 통해 엄선한 94개의 발명작이 전시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시상식은 행사 첫날인 11월 27일(수)에 C홀 內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된 발명품은 일신오토클레이브의 ‘실링부 교체가 용이하도록 이루어진 초고압 플런저 펌프’이다. 그 뒤를 잇는 국무총리상으로는 수박, 오이, 가지 등의 ‘접목’이 필요한 과채류 등의 접목 작업에 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한 농촌진흥청의 ‘접목로봇’, 뉴라클사이언스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항체 신약(NS100)’ 등 2개 기업이 차례로 선정됐다. 


한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이 공식 후원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국내‧외 발명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한 발명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진행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27개국으로부터 공모된 약 600개의 참신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수상작은 현장 심사를 거쳐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토)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출품 기술이 전시된 출품 기술 전시관, △창업이민인재양성 전시관(OASIS), △서울시 IP우수기업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개최되는 ‘우수 상표·디자인권전’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전시로, 국내 다양한 기업의 우수한 상표·디자인을 선정 및 전시하여 관련 정보를 확산하고, 대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전시에서는 우수한 상표 및 디자인권 공모 수상작 전시 외에도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BTS 관련 상품(아이돌 굿즈)의 진품 및 가품 전시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BTS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국산캐릭터 성공사례를 알아볼 수 있는 인기 캐릭터 라바관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올해 지식재산대전에서는 일상, 산업 현장, 사건‧사고 등에서의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발명품 출품이 두드러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여, 대한민국 지식재산 강국으로의 도약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지역재산정책과(042-481-8496)나 한국발명진흥회 발명문화확산실(02-3459-2950, 27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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