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공지능 ThinQ(씽큐) 플랫폼 개방,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및 ThinQ 플랫폼 사용을 위한 다양한 개발환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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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LG전자 인공지능 ThinQ(씽큐) 플랫폼 개방,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및 ThinQ 플랫폼 사용을 위한 다양한 개발환경 지원

권경욱 기자 0   0

LG전자가 인공지능 ThinQ(씽큐) 플랫폼을 외부에 처음 공개하며 개방화 전략에 바탕을 둔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2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ThinQ 플랫폼을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한다. 이 사이트는 인공지능 개발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 파트너가 되면 LG전자가 축적한 인공지능 개발 노하우가 담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oftware Development Kit)를 사용할 수 있다. 

 

ThinQ 플랫폼은 음성·영상·생체·제어지능으로 구성되며 TV, 생활가전, 휴대폰, 자동차, 로봇 등 각 제품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구현한다. 특히 제품을 사용하면 할수록 데이터가 축적돼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으로 진화한다.

 

LG전자는 제품에 입력된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ThinQ 플랫폼에 국제 표준 통신 암호화 기술(TLS 프로토콜)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LG전자는 ThinQ 플랫폼 가운데 소음과 잡음에 강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좀 더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음성인식 기술을 우선적으로 외부에 공개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인공지능 기술도 개방할 계획이다.

 

외부 개발자들은 ThinQ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한 개발 도구를 활용해 최적의 인공지능 성능과 UX 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개발자 사이트에 ThinQ 플랫폼을 공개한 이후 다양한 행사를 열어 개발자들이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LG전자 CTO (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ThinQ 플랫폼은 3가지 인공지능 지향점인 진화, 접점, 개방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라며 "개방화 전략을 가속화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파트너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그 동안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칩, 인공지능 플랫폼 등을 독자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가며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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