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nix 한국 첫 데이터 센터 서울 상암동에 개소, 한국 기업의 디지털 변혁 및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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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Equinix 한국 첫 데이터 센터 서울 상암동에 개소, 한국 기업의 디지털 변혁 및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권경욱 기자 0   0

글로벌 상호연결(interconnection) 및 데이터 센터 기업인 Equinix가 오늘 한국의 첫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익스체인지, IBX®) 데이터 센터를 서울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Equinix가 설립한 한국 첫 데이터 센터인 SL1은 통신사 중립적 데이터 센터로 광범위한 상호연결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디지털 변혁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경제 시대에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대한민국이 발돋움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시점에 SL1 IBX 데이터 센터의 개소는 의미가 크다. 2017년 한국 정부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을 발표하며, 국가적인 차원의 5G 네트워크 구축 및 블록체인, IoT, 인공지능(AI) 분야의 새로운 산업 창출과 같은 주요 차세대 인프라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더 나아가 국가 성장을 이끌어 갈 데이터 중심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래 성장을 위해 한국의 산업을 혁신하려는 노력에 따라, 한국 시장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연결되고 디지털 엣지에 보다 가까운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Platform Equinix®(플랫폼 에퀴닉스)의 일부인 SL1 IBX 데이터 센터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제공업체, 클라우드 및 콘텐츠 산업이 디지털 및 클라우드 시대에 알맞은 더 빠른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 중심업무지구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SL1 IBX 데이터 센터는 초기550 캐비닛 규모로 1,790 제곱미터(약 542평) 이상의 코로케이션(colocation) 공간을 제공한다. 향후 시설을 확장해 총 1,000개의 캐비닛 용량과 3,200 제곱미터(약 968평) 이상의 코로케이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SL1은 Cross Connect(크로스 커넥트), Equinix Connect(에퀴닉스 커넥트), Equinix Internet Exchange™(에퀴닉스 인터넷 익스체인지)와 같은 다양한 상호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에 위치한 기업은 그들의 고객, 파트너 및 서비스 제공업체와 프라이빗 연결을 우회없이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SL1을 통해 2020년 1분기에 제공될 Equinix Cloud Exchange Fabric™(에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 패브릭, ECX Fabric™)은 소프트웨어 정의 상호연결(software-defined interconnection) 서비스로, 고객사가 자체 분산형 인프라와 Platform Equinix(플랫폼 에퀴닉스) 내 1,600개 이상의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등과 같은 세계 최대 네트워크 서비스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와도 연결 가능하다. 


Platform Equinix(플랫폼 에퀴닉스)는 전 세계 1,800개 이상의 네트워크, 2,900개 이상의 클라우드 및 IT 제공업체와 연결돼 있다. SL1의 설립은 디지털 변혁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향하는 한국 기업의 통신사 중립 그리고 고밀도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일부 충족할 전망이다.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 기술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IPC는 국내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보안 및 연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SL1에 입주한 최초 고객 중 하나이다. 2007년부터 IPC는 Platform Equinix(플랫폼 에퀴닉스)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미국, 유럽 등에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해오고 있다.




200개가 넘는 IBX 데이터 센터의 글로벌 입지를 바탕으로, Equinix는 수 년 간 국내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도록 지원해왔다. Platform Equinix(플랫폼 에퀴닉스)를 통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같은 한국 기업이 그들의 고객, 파트너 및 세계 선도적인 서비스 제공 업체와 안전하고 직접적인 연결을 구축할 수 있었다. 


최대 19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2019년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Equinix는 서울과 홍콩, 맬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도쿄 등과 같은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에 11개 시설의 신축 및 확장을 위해 5억 3,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SL1의 개소로,  Equinix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3개 시장 내 43개 IBX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Platform Equinix(플랫폼 에퀴닉스)는 25개 국 53개 시장에서 20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와 연결돼 있다. 9,800개가 넘는 전 세계 주요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 센터 및 상호연 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크 커랜 IPC 네트워크 서비스 아시아 네트워크 운영 부사장은 “Equinix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IPC의 비즈니스를 빠르고 원활하게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에 안정적인 고성능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성공적인 전자 거래에 필요한 고품질의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금융 회사 및 거래소의 풍부한 에코시스템과의 직접 연결이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IPC는 Equinix와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IT 인프라를 혁신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환경 및 네트워크의 이점을 적극 활용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제레미 도이치 Equinix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Equinix의 한국 시장 진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Platform Equinix(플랫폼 에퀴닉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다. 디지털 시대의 경제 발전을 위해 Equinix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디지털 변혁을 지원하고자 하며, 분산형 IT 인프라 및 상호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L1 IBX 센터의 설립을 시작으로 Platform Equinix(플랫폼 에퀴닉스)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변혁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장혜덕 Equinix 한국 대표는 “한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떤 길을 택하는가에 따라서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는 기로에 다시 한 번 서 있다. 따라서 Equinix와 같은 기업들이 국내 비즈니스가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SL1 IBX 데이터 센터를 통해 Equinix는 상호연결 및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 이상의 것을 제공하고자 한다. Equinix는 국내 모든 기업이 디지털 변혁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이루어 내는 데 있어 필수적인, 전 세계적으로 상호연결되고 분산된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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