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8, 황금연휴 속 20만원대로 구입 가능한 대란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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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삼성전자 갤럭시S8 (Galaxy S8) 시리즈가 출시 2주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대란이 일어났다.

 

갤럭시S8 시리즈 대란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인천, 대전, 전주 등 휴대폰 매장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되었으며 5월 2일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줄을 서서 갤럭시S8을 개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란은 단말기유통법 (이하 단통법) 시행되기 전 발생한 2014년 123대란이나 211대란 등과 달리 단통법 적용 이후 진행된 것이 기존 대란과의 차이다.

 

휴대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갤럭시S8 대란은 5만원에서 6만원대 요금제로 통신사를 이동하는 번호이동 조건으로 진행됐다. 단통법은 공시 지원금 외 추가 보조금으로 15%를 허용하는데 최대 지원 범위는 15만 5,250원에서 18만 1,700원 사이이며 휴대폰 대란의 판매 가격인 최저 19만원에서 20만원 대로 계산하면 대략 60만원 대 전후의 보조금이 지급된 것이다.

 

이번 대란은 방통위의 이동통신사 단속이 끝난 시점에 진행된 것으로 5월 초 황금연휴와 맞물려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갤럭시노트5 (Galaxy Note 5) 32GB 모델도 지난 5월 2일 출시 2년이 지나 단통법 (15개월이 넘는 스마트폰은 33만원 공시 지원금 제약 사라진다)의 제약을 받지 않아 보조금이 70만 4,000원으로 대폭 인상되며 사실상 공짜폰이 됐다. 다만 현재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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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5.08 20:35  
단통법 적용 이후 대란이 일어나긴 일어났군요. 갤럭시노트5도 32GB는 보조금 상승으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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