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과 갤럭시S8+ 글로벌 시장 출시, 한국과 미국 포함 4개국에서 이용 가능

삼성전자가 전력 스마트폰 갤럭시 S8 (Galaxy S8)과 갤럭시 S8+ (Galaxy S8+, Galaxy S8 Plus)를 2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는 글로벌 시장 출시를 통해 한국과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Puerto Rico)에서 이용 가능하며 순차적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S8 시리즈는 5.8인치 갤럭시S8과 6.2인치 갤럭시S8+로 출시되며 베젤리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Infinity Display)를 탑재해 보는 경험을 향상한다.

또한 최초로 10nm 공정 기반 퀄컴 (Qualcomm) 스냅드래곤 835 (Snapdragon 835) 또는 엑시노스 8895 (Exynos 8895) 프로세서를 이용하며 기가비트 LTE (Gigabit LTE)와 기가비트 와이파이 (Gigabit Wi-Fi), 모바일 HDR 프리미엄인증 스크린을 제공한다.

전면 카메라는 F1.7 800만 화소와 스마트 오토포커스, 후면 F1.7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와 멀티 프레임 이미지 프로세싱 향상, 생체 보안 기능 강화를 위한 홍채 인식 스캐너 (Iris Scanner)와 안면 인식 (Facial Recognition) 기술을 적용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인 빅스비 (Bixby),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삼성 덱스 (Samsung DeX), 모바일 지불 서비스 삼성 페이 (Samsung Pay) 등과 같은 다양한 기술을 제공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17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했고 100만대 이상의 판매로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이 달성되기도 했으나 최근 상단과 하단, 양쪽 엣지 부분의 붉은 색상이 문제로 제기된 붉은 액정 논란이 이슈화되었다.

갤럭시 S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3가지 색상, 갤럭시 S8+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각각 93만 5천원, 99만원이다. 미드나이트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S8+ 6GB RAM(메모리 128GB) 모델은 115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