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4 사양 발표, 최대 40Gbps의 속도 구현 및 대역폭 두 배로 늘린 USB 타입-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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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USB프로모터 그룹(USB Promoter Group)은 기존 USB 2.0 및 USB 3.2 아키텍처를 보완하는 차세대 USB 아키텍처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USB4 사양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SB4 아키텍처는 인텔(Intel Corporation)이 최근 제공한 썬더볼트(Thunderbolt) 프로토콜 사양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이 사양은 USB의 대역폭을 두 배로 늘려 다수의 데이터 및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USB4 아키텍처는 단일 고속 링크를 다양한 형태의 최종 기기와 역동적으로 공유해 데이터를 형태 및 애플리케이션 별로 가장 잘 전송할 수 있는 방법을 정의한다. USB 타입-C(Type-C) 커넥터가 다수의 호스트 제품의 외부 디스플레이 포트로 적용해 호스트가 디스플레이 데이터 흐름을 가장 잘 배정하도록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USB4 사양은 새로운 근본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하지만 기존 USB 3.2와 USB 2.0 및 썬더볼트3 호스트 및 디바이스와 호환되어 연결되는 디바이스가 상호 작용하도록 개발됐다. 


USB4 솔루션은 USB 타입-C케이블을 사용해 두 경로(lane)로 작동하고 공인된 40Gbps 케이블을 통해 최대 40Gbps의 속도로 작동한다.  다수의 데이터와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이 버스를 통해 전체 가용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며 기존 USB 3.2와 USB 2.0 및 썬더볼트3와 호환된다.


현재 50여개 회사들이 USB4 사양의 초안을 검토하는 최종 단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중반 경에 이 사양을 발표하는 준비가 진행 중이다. USB4 사양의 발표와 동시에 USB4 버스의 검색, 구성 및 성능 요건을 포괄하는 USB 타입-C의 업데이트된 사양도 발표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USB개발자의 날 2019(USB Developer Days 2019) 행사에는 USB4 사양과 USB 타입-C 및 USB 파워 딜리버리(USB Power Delivery)의 최신 사양, 그리고 기타 흥미로운 주제를 망라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USB4 사양의 업데이트는 USB의 성능 향상 계획의 일부로 제품 브랜딩과 마케팅을 위한 지침은 최종 사양이 발표된 이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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