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WC 2019서 전략 스마트폰 LG G8 ThinQ 공개, 세계 최초 정맥 인식 기능 및 Z카메라와 에어 모션 탑재

홈 > 최신뉴스 > 주요뉴스
주요뉴스

모바일 | LG전자 MWC 2019서 전략 스마트폰 LG G8 ThinQ 공개, 세계 최초 정맥 인식 기능 및 Z카메라와 에어 모션 탑재

권경욱 기자 0   0

LG전자는 MWC 2019 기간인 2월 25일 (현지시각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센터 (CCIB, Center de Convencions Internacional de Barcelona)에서 LG G8 ThinQ(LG G8 씽큐)를 공개했다. 


LG G8 ThinQ는 Z 카메라를 전면에 탑재하고 스마트폰을 구동하기 위해 누르거나 만져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을 새롭게 변화시키며 업그레이드된 화질은 물론 편의성과 재미까지 더해진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8 씽큐(사진=LG전자 홈페이지)


세련된 디자인으로 카툭튀·전면 수화부까지 없해 군더더기를 없앤 극한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후면 카메라 모듈은 돌출이 전혀 없고 지문 인식 센서도 더욱 부드럽게 처리해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일체감을 제공한다.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 디자인은 제품 전면 상단 작은 수화부 리시버 조차 없앴다.


6.1 인치 19.5:9 화면비 QHD(3120 x 1440, 564ppi)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세로와 가로, 두께는 각각 151.9mm, 71.8mm, 8.4mm로 한 손에 쏙 들어와 손이 작은 사용자가 조작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Snapdragon 855) 프로세서, 6GB RAM과 128GB 스토리지(ROM), 마이크로SD(Micro SD) 최대 2TB 확장, 전면 싱글 카메라 800만 화소 표준 f1.7, Z Camera(Tof), 후면 트리플 카메라 1200만 화소 표준 f1.5, 1600만 화소 광각 f1.9, 1200만 화소 망원 f2.4, 네트워크 3G/ 4G LTE-A, 안드로이드 9.0 파이(Android 9.0 Pie), 일체형 3500mAh 용량 배터리, Wi-Fi 802.11a/b/g/n/ac, Bluetooth 5.0, NFC, USB Type-C(USB 3.1 Gen1 호환), 생체인식은 정맥과 3D 안면, 지문인식 지원, 붐박스(Boombox) + 크리스탈 사운드(Crystal Sound) OLED 스테레오 스피커, AI 카메라, 구글 렌즈, 구글 어시스턴트, Super Far Field Vioce Recognition, 32bit Hi-Fi Quad DAC, DTS:X 3D 입체 음향, IP68 방수방진, HDR10, 얼굴 인식, 지문 인식, 퀄컴 퀵차지 3.0(Qualcomm Quick Charge 3.0), LG 페이, MIL-STD-810G 밀스펙 14항목 통과, FM 라디오, 무게는 167g이다.

 

간결한 디자인에 비해 탄탄한 내구성을 제공하며 저온과 고온, 습도, 열충격 등 14개 항목에서 미(美) 군사규격 MIL-STD 810G을 통과해 일상 충격에도 강하다.



LG G8 씽큐 에어 모션(사진=LG전자 홈페이지) 

 

손짓으로 앱 구동하는 에어 모션은 LG G8 ThinQ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다. Z 카메라를 통해  디스플레이 위에서 손짓만으로 앱을 구동하는 에어 모션 기능은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누를 때마다 느끼는 기존의 손맛과는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화면 위에서 손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 미리 지정한 앱을 구동할 수 있으며 전화가  왔을 때도 손짓만으로 받거나 끊는 게 가능하다. 화면 위에서 다섯 손가락을 한 번에 오므리는 모양을 취하면 화면이 캡쳐 되고 동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하다가 엄지, 검지, 중지  3개의 손가락으로 아날로그 다이얼을 잡아 돌리는 제스쳐를 취하면 볼륨을 키우거나 줄일 수 도 있다. 직접 스마트폰을 만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편리하다.

  

또한 보안 강화를 위해 세계 최초 정맥 인식 기능을 탑재했으며 얼굴과 지문 등 다양한 생체인식을 지원한다. 정맥 인식 기능은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비추기만 하면 카메라가 손바닥 안에 위치한 정맥의 위치, 모양, 굵기 등을 인식해 사용자를 식별한다. 정맥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보안성도 높다.

 

정맥 인식뿐 아니라 사용자의 얼굴도 입체적으로 인식한다. Z 카메라는 ToF센서와 적외선 조명 (IR illinator)의 조합으로 빛의 유무와 관계없이 사용자의 얼굴을 구분해낸다. 이 때문에 빛이 없는 어두운 곳이나 밝은 햇볕을 등지는 경우,인식이 잘 되지 않는 기존 구조광(SL, Structured Light)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사용자는 정맥은 물론 지문, 얼굴 등 다양한 생체 인식을 골라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 이미지 센서 키워 화질을 높이고 Z 카메라로 셀카는 깊이감을 더했다. 인물과 배경만을 구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물과 카메라와의 거리를 밀리미터(mm) 단위로  나누어 정교하게 계산하고, 심도(深度)를 표현하기 위한 화면 흐림 정도를 256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카메라 이미지 센서 크기는 1.22 ㎛로 LG V40 ThinQ 보다  약 10% 커져 더욱 깨끗한 사진을 구현한다. 자동으로 초점을 빠르게 잡아주는 AF(Auto Focus)를 적용해 찰나의 순간을 셀카로 담을 수 있다. 후면 카메라로는 동영상 아웃포커스 촬영도 가능하다.



LG G8 씽큐 후면 디자인(사진=LG전자 홈페이지)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스테레오 사운드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편의성과 재미는 더욱 풍성해졌지만 디자인은 더욱 간결하고 단순화됐다. 특히 동영상, 게임 등 몰입감이 중요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멀티미디어 성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디스플레이는 QHD+ 고해상도 (3120X1440)로 인치당 픽셀수가 564개를 제공한다. 픽셀들이 모여 화면을 구현하기 때문에 인치당 픽셀 수 (ppi, pixel per inch)가  많을수록 더욱 정밀하게 표현한다. 주변광(周邊光) 센서는 사용 환경의 광원에 맞춰 자동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색상을 제공한다.

 

올레드 패널을 스피커의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 (Crystal Sound OLED) 기술은 LG만의 고품격 사운드를 이어폰뿐 아니라 한층 강력 강력해진 스테레오 스피커로 즐길 수 있게 한다. 이어폰 종류에 상관없이 사운드의 입체감을 강화해주는 DTS:X기술도 외부 스피커에 적용됐다. 강력한 중저음으로 박진감을 높여주는 붐박스  스피커도 제공한다. 

 

LG만의 독보적인 명품 사운드도 그대로 유지했다. LG전자는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기업 메리디안과 협업한 고품격 사운드와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적용했다.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하이파이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규격도 지원한다.


LG G8 ThinQ 색상은 카민 레드, 뉴 오로라블랙, 뉴 모로칸블루 색상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MWC 2019 기간 중 전략 스마트폰 LG G8 ThinQ과 함께 올해 시작되는 5G 서비스에 맞춰 한 발 앞서 LG V50 ThinQ 5G 스마트폰도 동시에 공개했다.

 

ⓒ 블루프레임(https://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 , , ,

0 Comments
많이 본 뉴스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