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2월 20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19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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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2월 20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19에서 발표

권경욱 기자 0   0

삼성전자가 다음 주 열릴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언팩 2019(Galaxy Unpacked 2019)행사를 통해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2월 1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이트를 통해 2월 20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티저 영상을 유튜브에 등록했다.




유튜브에 게제된 티저 영상에서는 미래를 펼치다와 The Future Unfolds, 02.20.19와 숫자 10의 내용을 담고 폴더블을 의미하는 글자와 문자의 부드럽게 휘어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말미에는 Galaxy Unpacked는 2019년 2월 20일(현지시간) 열릴 것이라고 알리고 있다.


미래를 펼치다와 같은 문구는 지난 1월 11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19(Galaxy Unpacked 2019) 한글 옥외광고를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에 게제하면서 처음 나타났다.


이전 옥외광고는 갤럭시 출시 10년을 맞이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혁신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고 이월이십일은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이 공개되는 날짜로 소개된 바 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최근 국내외 소식을 통해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로 결정되었고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갤럭시 S10(Galaxy S10) 시리즈와 동시에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으나 동시 공개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갤럭시 폴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열린 삼성개발자 컨퍼런스 2018(SDC 2018)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접으면 4.6인치, 펴면 메인 디스플레이가 7.3인치로 화면이 커져 태블릿과 같은 형태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4.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일반 스마트폰과 같이 사용이 가능하다. 1960x840 해상도를 제공하는 4.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21:9 화면비, 메인 디스플레이는 7.3인치로 4.2:3 화면비율과 2152x1536 해상도를 제공하고 4.2:3 화면비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2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예정이며 갤럭시 폴드의 출고가는 3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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