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7, 리퍼폰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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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배터리 발화 문제로 리콜 및 단종을 진행한 갤럭시노트7 (Galaxy Note 7)이 리퍼비시 폰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27일 갤럭시 노트 7 재활용과 폐기에 대한 친환경 처리 원칙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을 보면 리퍼비시폰 (Refurbished Phone)으로 판매, 대여폰 등으로 활용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부품을 추출해 판매, 활용, 금속 물질을 추출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리퍼비시폰의 출시 가능성은 이번 입장 발표를 통해 확인되었지만 판매나 등장 시기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국가별 규제 당국과 이통사 협의, 시장 수요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여름에서 가을 사이로 예상하고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기존 3500mAh에서 3000mAh 정도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해 10월 13일부터 5개월 이상 갤럭시 노트7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국내 갤럭시 노트7 구매 고객의 97%가 교환 및 환불을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제외한 노트7 출시 전 국가에서 배터리 충전율을 0%로 제한하거나 통신 네트워크 차단 조치를 완료했으며 3월 28일부터는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충전율을 0%로 제한하는 강제 업데이트 배포하기 시작했다. 4월 1일부터 갤럭시 노트7을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은 종료하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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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3.28 22:06  
삼성 갤럭시노트7를 재활용해 리퍼폰이 등장하는군요. 리퍼폰에서는 배터리 발화 같은 문제가 없다면 나름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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