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튜링 기반 타이탄 RTX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3,399,000원

홈 > 최신뉴스 > 주요뉴스
주요뉴스

PC | 엔비디아 튜링 기반 타이탄 RTX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3,399,000원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연구와 데이터 과학, 창의적 애플리케이션 등에 최적화된 고성능 데스크탑 GPU 타이탄 RTX(TITAN RTX)가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엔비디아 타이탄 RTX는 TSMC 12nm FinFET 공정으로 제조되며 186억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되고 754mm^2 다이 사이즈의 TU102 GPU를 탑재한다.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을 가속하는 새로운 RT 코어(RT Cores)와 AI 교육 및 추론을 위한 새로운 다중정밀 텐서(Tensor) 코어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컴퓨팅 및 향상된 래스터화(rasterization) 기능을 제공한다.




그래픽 처리 클러스터 6 GPCs와 72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SMs)로 4608 쿠다 코어 (CUDA Cores), 72 RT 코어 (RT Cores), 576 텐서코어 (Tensor Cores), 288개의 텍스처 유닛 (TMUs), 510 GigaTexel/s, 576 텐서 (Tensor Core), L2 6144KB 캐쉬 메모리를 제공한다. 전반적인 스펙은 쿼드로 RTX 6000 (Quadro RTX 6000)과 유사하며 타이탄 V의 5120 쿠다 코어와 640 텐서 코어, L2 4608KB 캐쉬와 차이가 있다. 지포스 RTX 2080 Ti (GeForce RTX 2080 Ti)의 TU102-300A-A1 GPU보다 향상된 스펙을 제공한다. 


T-Rex로 불리는 타이탄 RTX는 튜링 TU102 GPU 풀스펙으로 FP32부터 FP16과 INT8, INT4의 다중정밀 튜링 텐서 코어를 제공해 한층 빠른 신경망 교육과 추론, 최대 130 테라플롭(teraflops)의 딥 러닝 성능, 72개의 튜링 RT 코어로 초당 최대 11 기가레이(GigaRays)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 초당 672 기가바이트(GB) 대역폭의 24GB 고속 GDDR6 메모리 지원으로 전 세대 타이탄 GPU 대비 2배 높은 메모리를 제공한다. 


타이탄 RTX의 동작 클럭은 베이스 클럭 1350MHz, 부스트 클럭 1770MHz가 적용되며 384bit 메모리 버스와 14000(1750)MHz로 동작하는 24GB 용량의 GDDR6로 672GB/s의 메모리 대역폭, 이를 바탕으로 컴퓨팅 성능은 130 테라플롭스 (TeraFLOPS) 딥 러닝, 16.2 테라플롭스의 단정밀도 (FP32)와 0.51테라플롭스 (DP, 1/32 FP64)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파스칼 GP100 GPU 기반 엔비디아 타이탄 Xp (TITAN Xp)는 3840 쿠다 코어와 12GB GDDR5X, 지포스 GTX 1080 Ti (GeForce GTX 1080 Ti는 3584 쿠다 코어와 11GB GDDR5X 메모리, 지포스 RTX 2080 Ti는 4352 쿠다 코어와 11GB GDDR6 메모리를 탑재한다.


열 설계전력 (TDP)는 280W로 지포스 RTX 2080 Ti의 250W보다 상향되었으며 권장 파워 서플라이는 650W로 지포스 RTX 2080 Ti와 동일하다.




초당 최대 100GB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NV링크(NVIDIA NVLink)로 두 개의 타이탄 RTX GPU를 연결해 메모리 및 컴퓨팅 확장 가능하며 실시간 8K 비디오 편집에 필요한 연산 능력과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버추얼링크(VirtualLink) 포트로 차세대 VR 헤드셋에 필요한 성능 및 연결성을 지원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위한 강력한 도구인 타이탄 RTX는 엔비디아 래피즈(RAPIDS)로 데이터 분석을 가속화한다. 래피즈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데이터 과학 워크플로우와 완벽히 통합되어 머신 러닝 속도를 향상시킨다. 


엔비디아 타이탄 RTX 그래픽카드는 타이탄 V에 사용된 샴페인 골드 색상을 이용하며 개방형 디자인으로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커버와 모서리 다이아몬드 컷팅 마무리, 견고한 프레임을 제공하면서도 경량화했다. 그래픽 카드 측면에는 영문 TITAN 로고를 적용했다.


쿨링 팬은 이중 축 13중 날 팬으로 듀얼 팬을 구성해 풍량은 3배로 높이고 소음을 줄였다. 구리 베이스 히트싱크의 확장된 베이퍼 챔버 (증기 챔버, Vapor Chamber) 쿨링 솔루션은 열 전달 및 열 확산을 최대화해 쿨링 효율을 높여준다.


전원부는 튜링 TU102 GPU를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13페이즈 Dr.MOS 기반의 디지털 전원부로 구성된다. 전원 공급은 지포스 RTX 2080 Ti와 같이 8+8핀으로 구성되며 전원 및 전력 공급 상황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쿨링과 컴포넌트 보호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오버클럭 등이 가능하다.


그래픽카드는 듀얼 슬롯, PCI-Express 3.0 x16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며 출력 포트 구성은 기존과 같이 1개의 HDMI 포트와 3개의 디스플레이포트 1.4 (DP 1.4, DisplayPort 1.4 단일 링크 8K@60Hz), 차세대 VR HMD 장치 등을 위한 USB Type-C의 버추얼 링크 (Virtual Link)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타이탄 RTX (TITAN RTX)는 타이탄 V보다 500달러($500, 56만 2천원 선)가 낮아진 미화 2499달러($2499, 281만 1천원 선)의 가격을 형성한다. 타이탄 V (TITAN V)는 2999달러($2999, 337만 3천원 선)로 같은 볼타 GV100 GPU와 유사한 기능을 탑재한 테슬라 V100 (Tesla V100)의 10000달러 ($10000, 1124만 7천원 선)와 차이가 있었고 데스크탑 게임용으로 1200달러 ($1200, 134만 9천원 선)인 엔비디아 타이탄 Xp (TITAN Xp)보다 2배 이상의 가격을 형성했다.


한편 엔비디아 타이탄 RTX의 국내 판매는 리더스시스템즈가 진행하며 판매 가격은 3,399,000원이다.

 

ⓒ 블루프레임(https://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 , , ,

0 Comments
많이 본 뉴스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