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2.9인치, 이통3사를 통해 오늘부터 판매 시작

애플(Apple)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1인치와 12.9인치 제품군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2월 7일(금)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크기의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개의 라인업, CPU와 그래픽 성능을 향상한 A12X 바이오닉(Bionic) 프로세서와 애플이 설계한 7코어 GPU로 기존 대비 최대 2배의 그래픽 성능으로 게임 및 증강 현실 성능 개선, 새로운 프로세서와 최적화로 10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페이스 ID(Face ID)로 안전하게 잠금 해제, USB-C 포트로 기존 라이트닝(Lightning) 포트 대체, 충전을 위한 전원 공급과 USB 3.1 Gen 2로 고대역 전송, 최대 5K까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아이패드 프로로 아이폰(iPhone) 충전, 기가바이트급 LTE로 네트웍 속도도 향상했다.

2세대 애플 펜슬(Apple Pencil)은 아이패드 프로에 자석 부착과 무선 충전 동시 지원, 새로 탑재한 터치 센서는 탭을 감지해 앱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상호 작용하고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Smart Keyboard Folio)는 손쉬운 각도 조절로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로 화면에 따라 2가지, 메모리 용량은 64GB와 256GB, 512GB, 1TB 등 4가지로 나뉜다. 출고가는 11인치 64GB 모델이 117만7000원부터 시작하며 12.9인치 1TB 모델은 244만2000원이다.

한편 애플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12월 7일(금)부터 출시되어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