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사주·별자리·타로 등 상성 기반 키워드 급증, 틴더 한국 Z세대 데이팅 트렌드 공개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Tinder)가 최근 한국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새로운 관계 탐색 트렌드를 조명했다. 연애와 관계를 바라보는 기준이 개인화되면서 사주, 별자리, 타로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자신과 상대를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데이팅 방식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사주, 별자리, 타로 등 ‘상성’ 기반의 관계 이해 방식이 하나의 문화적 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예능, 드라마, 영화는 물론 디지털 콘텐츠 전반에서 관련 요소가 자연스럽게 활용되며,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콘텐츠로 확장되는 추세다. 이는 단순한 흥미를 넘어, 다양한 기준을 참고해 자신에게 잘 맞는 상대를 찾으려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틴더 내부 데이터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프로필 내 언급 키워드 가운데 ‘사주’는 전년 대비 약 4배로 증가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궁합’, ‘운명’, ‘별자리’ 역시 약 세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타로’ 또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틴더는 최근 ‘별자리 모드(Astrology Mode)’를 새롭게 도입하며 사용자 스스로가 상대와의 최적의 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생년월일과 출생 시각 등 상세 정보를 입력하면 태양궁, 달궁, 상승궁 등 심도 있는 점성술 정보를 제공하며, 상대방과 나와의 잠재적인 정렬 상태(Alignment)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안하는 기능이다. 실제로 기능 도입 후 초기 테스트 결과, 여성 사용자가 별자리 정보가 포함된 프로필에 보내는 ‘라이크(Like)’가 약 2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틴더 코리아는 5월 중순부터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서울 내 주요 대학에서 ‘별자리 모드(Astrology Mode)’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역술가 박성준, 점성술사 김윤정 등 메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해당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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