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 클라우드플레어 차세대 에이전트 지원 위한 ‘에이전트 클라우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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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 클라우드플레어 차세대 에이전트 지원 위한 ‘에이전트 클라우드’ 확장

권경욱 기자 0   0

선도적인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개발자가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구축·배포·확장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 클라우드(Agent Cloud)’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프라·보안·개발자 도구 제품군은 로컬 노트북에서 실행되던 실험적 수준의 AI 에이전트를 클라우드플레어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프로덕션급 워크로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세대 AI가 챗봇 중심이었다면, 이제 업계는 컨텍스트를 이해하고 추론하며 여러 단계를 수행하는 코딩 에이전트와 자율형 도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인프라는 고비용의 상시 실행형 가상 서버나 제한적인 샌드박스에 의존하고 있어, 사용자와 직원이 각각 수십 개의 개인 에이전트를 동시에 운영하는 환경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인프라, 컴퓨팅, 배포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개발자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에이전트가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하는 시대”라며, “에이전트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안전하고 즉시 수백만 단위로 확장 가능하며, 장기간 작업에서도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 9년간 ‘워커스(Workers)’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제 에이전틱 웹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로한 바르마(Rohan Varma) 오픈AI(OpenAI) 코덱스(Codex) 제품 담당은 “클라우드 에이전트는 업무 방식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개발자는 클라우드플레어를 통해 GPT-5.4 및 코덱스 기반의 프로덕션급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배포하고,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 에이전트 클라우드는 차세대 AI 에이전트를 구동하기 위한 통합 도구와 인프라를 제공하며, 개발자가 다음과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용 컴퓨팅 모델을 통한 효율적인 에이전트 확장


에이전트 대중화를 위해서는 비용 효율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각 에이전트를 개별 컨테이너에서 실행하는 방식은 비용 부담이 커, 현재 에이전틱 도구는 주로 엔지니어용 코딩 어시스턴트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클라우드플레어는 격리형 런타임 ‘다이내믹 워커스(Dynamic Workers)’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AI가 생성한 코드를 안전한 샌드박스 환경에서 기존 컨테이너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다이내믹 워커스는 밀리초 단위로 실행 환경을 생성하고 작업이 끝나면 즉시 종료되며, 컨테이너 대비 최대 100배 빠른 속도와 낮은 비용으로 수백만 건의 동시 실행을 지원한다. 


깃(Git) 호환 스토리지를 통한 에이전트 운영 기반 강화


AI 에이전트가 생성하는 코드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기존 버전 관리 플랫폼은 확장성과 가용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깃(Git)과 호환되는 스토리지 프리미티브인 ‘아티팩츠(Artifacts)’를 도입했다. 개발자는 아티팩츠로 수천만 개의 리포지토리(저장소)를 생성하고 다양한 원격 소스에서 포크할 수 있으며, 표준 Git 클라이언트로 접근 가능한 코드와 데이터를 에이전트에서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다. 


샌드박스를 통한 전용 컴퓨팅 환경 제공


클라우드플레어는 에이전트가 전체 운영체제가 필요한 경우를 위해 샌드박스를 정식 출시했다. 샌드박스는 셸, 파일 시스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갖춘 지속적이고 격리된 리눅스 환경으로, 에이전트가 코드 저장소를 복제하고 파이썬 패키지를 설치하거나 빌드를 실행하는 등 실제 개발 환경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씽크 기반 장기 실행 에이전트 구현


현재 에이전트는 짧은 작업에는 적합하지만, 실제 업무는 여러 단계를 거쳐 오랜 시간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 개발 키트(Agents SDK)’ 내에 지속성을 중심으로 설계된 프레임워크 ‘씽크(Think)’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일 프롬프트 응답을 넘어 장시간에 걸친 다단계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다. 


통합 AI 플랫폼으로 유연성 확보


클라우드플레어는 ‘리플리케이트(Replicate)’ 인수 이후 모델 카탈로그를 확장해 오픈AI의 GPT-5.4를 비롯한 다양한 상용 모델과 오픈소스 모델을 하나의 환경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모델 환경에서도 특정 공급자에 종속되지 않도록, 코드 한 줄만 수정하면 모델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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