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블랙 포레스트 랩스 컴피UI와 협력, RTX GPU에 플럭스.2 이미지 생성 모델 최적화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블랙 포레스트 랩스(Black Forest Labs), 컴피UI(ComfyUI)와 협력해 플럭스.2(FLUX.2)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엔비디아(NVIDIA) RTX GPU에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비주얼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는 최첨단 AI 연구소인 블랙 포레스트 랩스가 첨단 이미지 생성 모델인 FLUX.2 제품군을 출시했다.

FLUX.2는 멀티 레퍼런스(multi-reference)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툴과 기능을 제공한다. 멀티 레퍼런스 기능은 사진처럼 사실적인 디테일과 깔끔한 글꼴을 유지하면서 수십 개의 유사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대규모 작업에서도 동일한 품질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블랙 포레스트 랩스, 컴피UI와 협력해 플럭스.2 모델 출시와 동시에 FP8 양자화와 RTX GPU 성능 최적화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모델 구동에 필요한 VRAM을 40% 절감하고, 성능을 40% 향상시켰다. 

해당 모델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패키지 없이 실행 가능하며, 컴피UI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최첨단 비주얼 인텔리전스

FLUX.2로 생성된 이미지는 최대 4메가픽셀 해상도와 실제와 같은 조명, 물리 효과를 구현해 대규모 작업에서도 사진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며, 시각적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AI 특유의 느낌’을 제거한다. 

모델에는 피사체나 캐릭터의 포즈를 명확하게 지정할 수 있는 다이렉트 포즈 컨트롤(direct pose control) 기능이 추가됐으며, 인포그래픽, UI 화면, 다국어 콘텐츠에서도 깔끔하고 가독성 높은 텍스트를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멀티 레퍼런스 기능을 통해 스타일과 주제가 일관된 최대 6개의 참조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어, 모델의 광범위한 미세 조정이 필요하지 않다.

FLUX.2 모델은 놀라울 만큼 사실적인 디테일을 제공한다 (자료제공: 블랙 포레스트 랩스) 

새로운 FLUX.2 기능의 전체적인 내용은 블랙 포레스트 랩스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TX 최적화

새로운 FLUX.2 모델은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매우 높은 사양이 요구된다. FLUX.2는 32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모델로, 완전히 로드하기 위해서는 90GB의 VRAM이 필요하다. 아티스트의 활성 모델만 로드하는 인기 설정인 lowVRAM 모드를 사용해도 64GB의 VRAM이 요구되며, 이는 일반 소비자용 그래픽 카드로는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없는 수준이다. 

FLUX.2 모델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엔비디아와 블랙 포레스트 랩스는 모델을 FP8로 양자화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이는 비교 가능한 품질에서 VRAM 요구사항을 40% 줄인다.

FLUX.2가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해당 모델을 지포스(GeForce) RTX GPU에서 지원하기 위해, 비주얼 생성 AI 모델을 실행하는 인기 PC 애플리케이션인 컴피UI와 협력해 웨이트 스트리밍(weight streaming) 기술로 앱의 RAM 오프로드 기능을 개선했다. 

사용자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통해 모델의 일부를 시스템 메모리로 오프로드해 GPU 사용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다만 시스템 메모리는 GPU 메모리보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성능이 다소 감소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FP8 체크포인트를 비롯한 엔비디아와 지포스 RTX GPU에서 모델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컴피UI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여기에서 컴피UI를 업데이트해 FLUX.2 템플릿을 확인할 수 있으며, 블랙 포레스트 랩스의 허깅 페이스(Hugging Face)에서도 모델 가중치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틱톡(TikTok), X에서 엔비디아 AI PC에 연결하고 RTX AI PC 뉴스레터를 구독해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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