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nix 베어메탈 업체 Packet 인수 완료,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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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Equinix 베어메탈 업체 Packet 인수 완료,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가속화 기대

권경욱 기자 0   0

글로벌 상호연결(interconnection) 및 데이터 센터 기업 Equinix(에퀴닉스)가 베어메탈 자동화 플랫폼 업체인 Packet(패킷)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Equinix의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구성을 지원하는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에퀴닉스는 지난 1월 14일에 Packet 인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화 3억 3,500만 달러(약 4천억원)에 달하는 이번 인수로 하나가 된 두 회사는 기존의 Packet 비즈니스를 ‘Equinix 독립 브랜드인 Packet(Packet, an Equinix Company)’으로 운영한다. 그와 동시에, Platform Equinix®(플랫폼 에퀴닉스)의 포괄적인 생태계, 글로벌 영향력 및 상호 연결 패브릭과 더불어 Packet의 베어메탈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업 솔루션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Packet의 前 CEO인 재커리 스미스(Zachary Smith) 는 베어메탈 비즈니스 부문 총괄(Managing Director)직을 맡게 된다.


Packet의 혁신적이고 개발자 중심적인 베어메탈 서비스를 활용하여 Equinix는 베어메탈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Equinix는 기업이 차별화된 성능과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강력한 통합으로 글로벌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고급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업이 선택한 물리적 또는 가상의 ‘서비스형’ 소비 모델을 통해 고급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어, 보다 쉽게 어디든지 도달하고 모든 사람과 연결하며 비즈니스에 중요한 모든 것을 통합할 수 있게 된다.


 오늘날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수용하고 최신 디지털 인프라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및 엣지 아키텍처를 채택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미래지향적인 조직 및 기관들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워크로드를 관리하는데 있어 속도, 민첩성, 제어 및 유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베어메탈은 새로운 범주의 디지털 인프라로서 기업이 워크로드를 근접성과 성능을 위해 지리적으로 분산되고 안전한 단일 테넌트 하드웨어에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하드웨어 전용 자동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기업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 시스템과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선택하여 도입할 수 있다. 베어메탈 자동화 분야에서 입증된 Packet의 독점 기술은 가상화 또는 멀티 테넌트의 사용 없이 물리적 서버와 네트워크를 자동화할 수 있다. 


베어메탈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엣지에 물리적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Equinix와 Packet 솔루션의 통합을 통해 기업과 서비스 제공 업체는 선호하는 물리적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설비투자(CAPEX) 및 리소스 요구 사항을 감소시킨 Equinix의 베어메탈 서비스 도입으로 엣지에서의 저지연 서비스를 개발하고 구축하는데 필요한 민첩함과 유연함을 갖출 수 있다. 


Equinix의 베어메탈 서비스는 에퀴닉스 클라우드 파트너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가속화를 지원한다. 시장 도입 시간을 단축하고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인프라 모두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고객 사례를 가능케함으로써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진을 확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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