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새로운 ‘인셉션 프로그램’ 혜택 공개, 스타트업에 컴퓨팅 가속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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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 엔비디아 새로운 ‘인셉션 프로그램’ 혜택 공개, 스타트업에 컴퓨팅 가속화 지원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회원들에게 새롭게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1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은 AI, 데이터 사이언스, 옴니버스(Omniverse), 기후 및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일으키는 업계 최고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인셉션 프로그램은 규모와 성장 단계에 상관없이 모든 스타트업에 무료 제공되며,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다양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인셉션 회원들은 디지털 트윈, 기후 과학, 의료 및 로보틱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엔비디아 플랫폼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다. 현재 110개국에서 1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전적으로 반영한다. 또한 스타트업이 한층 더 발전하도록 혜택을 강화하면서 꾸준히 추진력을 얻고 있다. 


더 커진 혜택


인셉션 회원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AIE),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Omniverse Enterprise), 리바 엔터프라이즈(Riva Enterprise)를 포함한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 전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NVAIE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군으로, AI 개발과 도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최적화와 인증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는 스타트업들이 고품질 3D 툴을 구축하거나 복잡한 3D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리바 엔터프라이즈는 가상 어시스턴트, 문자 변환 서비스, 챗봇 등의 실시간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셉션 회원은 할인과 더불어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툴에 액세스 가능하며, 독자적인 솔루션에 맞춰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또 다른 신규 혜택으로, 인셉션 회원은 엔비디아 DGX 시스템의 특별 리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내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이 혜택은 스타트업들이 DGX를 활용해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를 위한 선도적 솔루션을 구축할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인셉션 회원은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DLI)를 통해 맞춤형 기술 코스 및 강사 주도 워크샵에 대한 독점 할인과 크레딧을 지속적으로 제공받는다. 이번 DLI 워크숍은 대화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Building Conversational AI Applications)과 예측적 유지 보수를 위한 AI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s of AI for Predictive Maintenance), 실시간 비디오 AI 애플리케이션 구축(Building Real-TIme Video AI Applications)과 생산 규모 추론을 위한 모델 구축(Deploying a Model for Inference at Production Scale)을 다룬다. 


성장하는 생태계


엔비디아 인셉션은 스타트업들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본거지이다. 본 프로그램은 모든 분야와 영역, 업계에 걸친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에서 의료 분야는 1,6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보유한 선도적인 분야이다. 그 뒤를 이어 1,500개 이상의 IT 서비스 스타트업, 825개 이상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스타트업, 800개 이상의 영상 분석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660개 이상의 로보틱스 스타트업 또한 인셉션의 회원으로 디지털 및 물리 로봇을 통해 AI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실시간 시뮬레이션과3D 설계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같은 신흥 분야의 스타트업과 기후 과학자 등의 증가를 통해 인셉션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인셉션 스타트업은 이미 옴니버스 플랫폼에서 다양한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셉션 회원인 카리스마(Charisma)는 옴니버스를 활용해 가상 세계, 게임 및 교육을 위한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을 구축한다. 또한 옴니버스 오디오 투 페이스(Omniverse Audio2Fac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화를 처리하며, 클라우드에서 엔비디아 V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를 활용한다. 


또 다른 인셉션 회원인 리오스(RIOS)는 AI를 탑재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로봇 작업셀을 도입해 공장, 창고 및 공급망 운영을 자동화하도록 지원한다. 리오스는 고객 배포(customer deployment)에도 사용되는 옴니버스 아이작 심(Isaac Sim)을 활용한다. 


래디컬(RADiCAL)은 2D 콘텐츠에서 3D 인간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컴퓨터 비전 기술을 개발한다. 래디컬은 이미 옴니버스를 통해 개발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후 과학 분야의 많은 인셉션 회원들 또한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혁신적인 작업을 실행한다.


인셉션 회원 트루오션(TrueOcean)은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을 가동해 해초 초원 내 이산화탄소량 예측과 해저 지질 이해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해초 초원은 산소가 부족한 해저에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분해 과정이 육지보다 훨씬 천천히 진행된다. 


엔비디아의 기후변화 예측을 위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슈퍼컴퓨터 구축 계획에 따라, 인셉션 회원인 블랙샤크(Blackshark)는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의 플러그인으로 의미론적이고 사실적인 지구의 3D 디지털 트윈을 제공하며, 대규모 가상 지리 환경 구축을 위한 플랫폼 중 하나로 옴니버스를 활용한다.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은 https://www.nvidia.com/ko-kr/startups의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를 통해서 엔비디아 인셉션에 가입할 수 있다.


엔비디아 인셉션 회원들이 진행하는 옴니버스 및 기후변화 관련 GTC 세션을 지금 확인할 수 있다. GTC는 무료 등록으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엔비디아의 설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인셉션 회원인 하트더브(HeartDub) 및 프레나브(PRENAV)와 함께 새로운 아이 앰 AI(I AM AI)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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