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인텔리전스: 엔지니어링 설계에서 AI의 미래, 매스웍스 MATLAB EXPO 2026 Kore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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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사미르 M. 프라부(Sameer M. Prabhu) 매스웍스 인더스트리 부문 이사는 MATLAB EXPO 2026 Korea에서 '임베디드 인텔리전스: 엔지니어링 설계에서 AI의 미래(Embedded Intelligence: The Future of AI in Engineering Design)'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AI가 엔지니어링 설계 전반에 걸쳐 일으키는 변화와 엔지니어들이 앞으로 갖춰야 할 역량을 조명했다. 


프라부 이사는 AI가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드트로닉(Medtronic)의 이식형 심장 모니터 이상 감지, 프린스턴 대학교의 무선 칩 설계 자동화, 이튼(Eaton)의 태양광 시스템 성능 최적화가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코드 작성까지 가능해지면서, AI는 일부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엔지니어 누구나 활용하는 일상적인 도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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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부 이사는 엔지니어링 설계에서 AI가 활용되는 방식을 크게 두 가지 패턴으로 구분했다. 하나는 AI 모델을 시스템의 구성 요소로 내장해 설계에 직접 통합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AI가 설계 루프를 제어하며 목표와 제약 조건에 따라 솔루션을 스스로 탐색하는 방식이다. 코카콜라(Coca-Cola)는 고가의 물리 센서 없이 AI 가상 센서로 수압을 예측해 엣지 하드웨어에 배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TWT는 AI 축소 차수 모델(Reduced-Order Model)을 적용해 16일이 걸리던 자동차 서스펜션 최적화 작업을 5분으로 단축했다. 막스 플랑크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는 강화학습 기반 AI 에이전트를 통해 중력파 검출 시스템의 거울 정렬 작업을 자동화했다. 


매스웍스는 생성형 AI의 부상이 엔지니어링 설계에 또 다른 전환점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AI 연구 기관 METR의 분석에 따르면 AI 모델의 과제 수행 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매스웍스는 자사 제품에 생성형 AI를 내재화하고 있다. R2025a에서 매트랩 코파일럿(MATLAB Copilot)을 출시한 데 이어, R2026a에서는 시뮬링크 코파일럿(Simulink Copilot)과 폴리스페이스 코파일럿(Polyspace Copilot)을 선보이며 코드 설명·생성·검증·자동화 등 엔지니어링 전반의 업무를 보조하는 AI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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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부 이사는 엔지니어링 설계의 근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AI가 설계 루프에서 점점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하더라도,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검증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엔지니어 간의 역량 차이가 벌어질 것이며, 구현의 세부 사항보다 목표와 제약 조건을 설계하는 목표 지향적 사고가 앞으로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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