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 엔지니어링 기업 KNC, 인도 제3공장 기공…현지 생산 거점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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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미래 모빌리티 엔지니어링 기업 ㈜케이앤씨(KNC)가 지난 16일 인도 남동부 첸나이에서 세 번째 신공장 설립을 기념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인도 내 저공해차 생산 체계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2007년 설립된 KNC는 CNG(압축천연가스) 및 LPG(액화석유가스) 기반 저공해차 특장 생산을 시작으로, 핵심 부품 제조와 내연기관 차량 개조,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 친환경 모빌리티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제조·엔지니어링 파트너로서 친환경 전략을 지원해 왔으며, 수소와 LNG 분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에 본사를 두고 인도 뉴델리에 현지 법인 CEV Engineering Pvt. Ltd.를 운영하며, 500명 이상의 글로벌 인력을 보유 중이다. 한국의 기술력과 현지 생산 역량을 결합한 KNC는 현재 인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며 매출의 상당 부분을 해외 시장에서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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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엔지니어링 기업 ㈜케이앤씨(KNC)가 지난 16일 인도 제3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현지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섰다. 사진은 인도 남동부 타밀나두 주 산업개발공사(SIPCOT) 산업단지 내 제3공장 조감도.


인도는 14억 명에 이르는 인구와 높은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특히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이 강화되면서, 승용차 시장 내 CNG 차량 비중이 약 19%에 달하는 등 저공해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친환경 전환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KNC는 기존 제1·제2공장에 이어 새로운 핵심 생산 거점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제3공장 설립은 KNC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로, 인도 첸나이 인근 타밀나두 주 산업개발공사(SIPCOT) 산업단지 내 약 40,470㎡(약 12,250평) 부지에 조성된다. 2026년 4월 착공을 시작해 10월 준공, 2027년 1월 양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공장은 연간 20만 병의 천연가스(CNG) 자동차 연료 용기 생산 능력을 갖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보하고 현대차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 대응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나아가 인도 남부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에 위치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거래선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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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엔지니어링 기업 ㈜케이앤씨(KNC)가 지난 16일 인도 제3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현지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섰다. 김영태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KNC 임직원이 제3공장 기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KNC는 제3공장에서 CNG 자동차용 연료 저장 용기를 주력으로 하는 전문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제1·제2공장의 레귤레이터, 인젝터, 충전구 등 핵심 부품 생산 공정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사업 전반의 생산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LNG 연료용 저장 용기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KNC는 고압 스틸 용기 및 초저온 용기 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복합재 용기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도 지속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용부터 산업용 가스 용기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단순한 부품 제조의 범주를 넘어 저공해 가스 연료 기반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의 설계·개발·생산·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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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엔지니어링 기업 ㈜케이앤씨(KNC)가 지난 16일 인도 제3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현지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섰다. 김영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KNC 임직원이 제3공장 기공을 기념하는 시삽을 진행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김영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KNC 한국·인도 임직원과 타밀나두 주 산업개발공사(SIPCOT),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기념 시삽과 함께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인도 현지 전통 의식이 진행되며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KNC의 공급망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제3공장이 현지 고용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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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엔지니어링 기업 ㈜케이앤씨(KNC)가 지난 16일 인도 제3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하고 현지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섰다. 김영태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KNC 임직원이 제3공장의 성공적인 착공을 기원하는 현지 전통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김영태 KNC 대표이사는 “인도 내 저공해차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신공장 설립을 통해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인도 시장 내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수소와 LNG 등 다양한 미래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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