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디웨이브, 양자컴퓨팅 활용 및 산업 최적화 기술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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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 Inc., 나스닥: QBTS, 이하 ‘디웨이브’)과 국내 대표 AI 전환(AX) 기업 LG CNS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용 양자컴퓨팅 기반 최적화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서울에서 열린 ‘큐비츠 아시아(Qubits Asia)’ 컨퍼런스에서 디웨이브의 앨런

바라츠(Dr. Alan Baratz) CEO와 LG CNS 현신균 CEO가 함께 발표했다. 어닐링과 게이트 모델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듀얼 플랫폼 양자컴퓨팅 기업인 디웨이브는 LG CNS의 산업 전문성과 수학적최적화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자사의 어닐링 양자컴퓨팅 기술과 결합해 복잡한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고, 개념검증(PoC)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수학적최적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50여명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과 제조·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진행한 200여 건의 관련 최적화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문제 정의부터 수학적 모델링, 알고리즘 검증, 실제 적용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LG CNS는 이번 협약에 앞서 수학적최적화 기술을 디웨이브의 양자컴퓨팅 기술과 결합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도 이어왔다. 지난해부터 고려대학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사업에서 ‘양자 증강형 이미지 재구성 및 검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사람의 신체 또는 항공기나 배터리 내부 구조 등을 촬영한 소량의 2D CT(컴퓨터 단층촬영) 이미지를 바탕으로 수학적최적화 기술을 응용해 특정 장기나 부품 등의 실제 3차원 구조를 복원하는 기술이다. 서울시·서울대학교와는 도시 안전 관리 분야에서 싱크홀 등 지하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기술의 적용 가능성도 검증중이다.


LG CNS의 현신균 CEO는 “산업 현장에서 양자컴퓨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려면 양자 기술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최적화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디웨이브 퀀텀과의 협력을 통해 양자컴퓨팅을 실제 고객의 문제 해결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연결하고, 관련 서비스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웨이브의 앨런 바라츠 CEO는 “디웨이브의 상용화 수준의 어닐링 양자컴퓨팅 기술은 이미 고객에게 긍정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고 있다”며 “LG CNS는 기업이 해결해야 하는 최적화 문제와 해당 솔루션이 실제로 적용되어야 하는 시스템 환경을 모두 잘 이해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디웨이브의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한국을 비롯한 여러 시장의 기업들이 양자컴퓨팅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단계를 넘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제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적화는 공장 생산 일정 수립과 배송 경로 설정부터 자원 배분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핵심 의사결정 전반을 뒷받침한다. 변수와 제약 조건이 증가할수록 정해진 운영 시간 내에 우수한 해를 찾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디웨이브의 어닐링 양자컴퓨팅 기술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이미 고객들은 양자컴퓨팅과 기존 컴퓨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양자 애플리케이션을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향상,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원하는 LG CNS 고객들에게 이러한 기술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웨이브의 양자 최적화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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