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한경쟁 시대, 콘텐츠의 디테일 살려줄 프로들의 크리에이팅 장비

수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성공을 하고,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퇴사하고 유튜브 한다’는 말이 농담이 아닐 정도로 영상 무한경쟁 시대다. 성공하는 크리에이터의 비결은 디테일을 살려 영상의 완성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화질, 음질, 편집 기술 등의 자잘한 디테일이 시청자의 몰입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비디오 콘텐츠의 디테일을 책임져 줄 프로를 위한 크리에이팅 장비를 소개한다. 

간단한 사용법은 물론 프로급 성능 USB 마이크와 웹캠 ‘블루 예티 X’, ‘로지텍 스트림 캠’ 

영상의 기본, 시작과 끝은 촬영이다. 아무리 화려한 편집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촬영본이 형편없으면 살려내기 힘들다. 1차 촬영의 격을 올려줄 마이크와 웹캠을 소개한다. 

블루 마이크로폰의 예티 X(YETI X)는 게임 스트리머와 전문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디자인된 블루의 플래그십 USB 마이크다. 4개의 콘덴서 캡슐이 내장돼 선명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하고, ▲단일 지향성 모드(녹음, 스트리밍) ▲양지향성 모드(팟캐스트, 인터뷰) ▲스테레오 모드(ASMR) ▲무지향성 모드(악기 녹음, 단체 인터뷰) 등 4개의 픽업 패턴을 지원해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고해상도 LED 미터링이 음성 레벨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다기능 스마트 노브로 라이브 중간에도 손쉬운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블루 마이크 전용 소프트웨어인 Blue VO!CE를 활용하면 전문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나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미리 저장된 프리셋을 활용해 다양한 보컬 효과도 연출할 수 있어 독특한 감성을 담은 오디오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로지텍 스트림캠은 Full HD 60FPS을 지원해 고화질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 할 수 있도록 모니터와 삼각대 등의 여러 마운트 옵션을 함께 제공한다. USB C 타입 3.1 케이블을 적용해 안정된 연결로 빠른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다양한 OBS(Open Broadcasting Software)와 호환이 가능해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손쉽게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듀얼마이크를 탑재했고, Full HD 세로형 비디오 촬영이 가능해 트렌드에 맞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영상편집 퀄리티 높이는 액정타블렛 '베이크코리아 VK1200' 

베이크코리아의 그래픽 태블릿 베이크 ‘VK1200’은 화면을 보며 직관적으로 영상 편집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작업 중 하나인 영상 자르고 붙이는 기능은 물론 자막 작업과 이펙트 등 세밀한 작업을 도와준다. 

전체 사이즈는 가로 318mm, 세로 190mm, 디스플레이는 11.6인치로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작업 중 듀얼 모니터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다. 제품의 두께는 약 9mm 정도로 이동하면서 작업을 하기에도 수월하다.

적합한 앵글을 유지해 주는 프로급 트라이팟 '맨프로토 190XPRO4-BHQ2 

맨프로토 '190 XPRO4-BHQ2'는 국민 삼각대로 불리는 190시리즈의 가장 최상위 버전인 190XRPO와 XPRO 볼헤드가 결합된 키트제품이다. XPRO 볼 헤드는 맨프로토만의 플레이트 기술인 퀵 릴리즈 플레이트를 채택하여 빠른 탈부착이 가능하며, 스프링 장치가 있는 안전버튼으로 장비가 원하지 않는 낙하를 예방한다. 두 개의 수평계를 가지고 있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수평을 맞출 수 있다. 

190XRPO 알루미늄 4단 삼각대는 90도 전환이 가능한 센터 컬럼을 채택하여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촬영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인체 공학적인 다리 각도 셀렉터를 채택하여 다리를 독립적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며, 빠른 셋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