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쇼핑 넘어 ‘체험형 리테일’로 현지 공략, 아트박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체험형 팝업 오픈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리테일 브랜드 아트박스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상품과 캐릭터, 한국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현지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아트박스는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메가 알마아타(MEGA Alma-Ata)’ 1층 이벤트 공간에서 약 180㎡(55평)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아트박스의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리테일 공간에 음악과 캐릭터 기반의 체험·촬영 콘텐츠를 결합해 쇼핑과 놀이를 함께 즐기는 아트박스만의 리테일 경험을 현지 고객들에게 선보이도록 기획했다. 특히 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한다.
알마티는 약 238만 명이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로, 경제·문화·금융의 중심지로 꼽힌다. 팝업이 열리는 ‘메가 알마아타(MEGA Alma-Ata)’는 월평균 약 119만 명이 방문하는 알마티의 대표적인 대형 쇼핑몰로, 현지 소비자와 글로벌 브랜드가 활발하게 만나는 주요 리테일 공간이다. 아트박스는 카자흐스탄의 소비·문화 중심지인 알마티가 현지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직접적인 접점을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보고 이번 팝업의 첫 무대로 선택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수집용 완구와 피규어를 비롯해 문구류, 주얼리, 생활·여행용품, 키링 및 K-POP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한편, 아트박스 특유의 다채로운 상품과 캐릭터 콘텐츠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촬영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벽면을 대형 컬러링 페이지처럼 꾸며 방문객이 직접 색을 채울 수 있는 두들존(Doodles zone)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존(Creative zone), 전용 배경과 조명을 갖춘 틱톡(TikTok) 콘텐츠 촬영존을 운영하며,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 립싱크 영상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는 비디오 부스와 포토 부스 등도 구성해 상품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보고, 만들고, 즐기고, 공유하는’ 체험형 리테일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박스는 이번 팝업을 통해 K-POP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현지 고객들이 음악과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트박스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카자흐스탄 팝업스토어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원사업과 연계해 아트박스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아트박스는 2026년 KOTRA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미국·일본·몽골·에콰도르·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 조사와 현지화, 브랜드 홍보, 팝업스토어 등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트박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트박스의 다양한 상품과 캐릭터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와 아트박스만의 리테일 콘텐츠를 결합해 카자흐스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도 아트박스와 고객이 만나는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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