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관심사로 말 걸고 반려동물로 만나는 요즘 연애, 틴더 반려동물 및 관심사 관련 데이터 공개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반려동물 및 관심사 관련 국내 데이터를 공개하며, 만남의 설렘이 피어나는 봄을 맞아 관심사를 통해 어떻게 사람들이 대화를 시작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반려동물의 언급량 증가 등 앱 데이터를 통해 반려동물이 관계를 잇는 연결고리이자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틴더 국내 이용자 자기소개 데이터¹ 분석 결과, 2023년 대비 2024년에 ‘반려동물’ 언급량은 53.7%, 특히 ‘고양이’에 대한 언급은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틴더 2024년 'Year in Swipe™'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들은 프로필 ‘반려동물’ 항목에 ‘없음’을 제외하고, ‘강아지’, ‘키우지는 않지만 좋아함’, ‘고양이’ 순으로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내 언급된 인기 있는 데이트 활동으로는 ‘애견카페/고양이 카페’가 5위를 차지했다.² 이를 통해, 반려동물이 국내 이용자에게 만남의 연결고리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더 나아가 틴더는 내부 설문조사를 통해 반려동물과 같은 공통의 관심사가 대화의 시작을 돕고 상대를 알아가는 데에 있어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틴더 설문조사³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는 매칭 상대와의 첫 대화를 시작할 때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메시지로 ‘공통 관심사나 취미에 대한 질문’(42%), ‘프로필 내용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38%)’를 꼽았다. 또한, 온라인 대화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화 주제는 ‘공통 관심사’(48%)였으며, ‘개인적인 일상 이야기’(44%), ‘가벼운 농담이나 유머’(43%)가 뒤를 이었다.
틴더는 상대를 충분히 탐색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MBTI, 연락 스타일, 운동 빈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프로필 설정을 지원하고 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상대의 프로필을 바로 보고 싶은 이용자는 둘러보기(Explore) 탭을 활용할 수 있으며, 최근 추가된 진지한 관계, 새로운 동네 친구 등의 카테고리로 각자가 원하는 형태의 만남을 더욱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더불어, 프로필 퀴즈와 프로필 프롬포트 기능으로 매칭 상대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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