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가상머신 기반 고성능 AI 워크로드 구현 가능성 검증, 넷앱 SK텔레콤과 함께 기업의 확장 가능하고 빠른 AI 도입 길 열어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 기업 넷앱(NetApp®)(NASDAQ: NTAP)과 SK텔레콤은 가상화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기업의 AI 인프라 확장을 지원하는 공동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NetApp AFX 시스템과 SK텔레콤의 ‘페타서스(Petasus) A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NVIDIA GPU Direct Storage(GDS)를 활용해, 가상머신 환경에서도 물리 서버를 직접 사용하는 환경과 거의 동일한 수준인 99%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기업이 가상화 환경에서도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가상화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 기존에는 AI 워크로드를 가상머신 환경에서 실행할 경우 성능 저하가 불가피했다. 가상머신은 서버를 더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지만, AI처럼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여러 작업이 서버 자원을 나눠 쓰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처리 부담이 발생해 성능이 낮아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는 전자설계자동화(EDA), 금융 서비스, 제조, 통신 등 초저지연이 요구되는 산업에서 중요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넷앱과 SK텔레콤의 이번 PoC는 이러한 기존 한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스택과 인프라 설계를 최적화해 가상화 환경과 물리 서버 환경 간의 성능 격차를 크게 줄였으며, AI 인프라에서 가상화에 수반되던 성능 제약을 실질적으로 해소했다.
PD 프라사드(PD Prasad) 넷앱 AI 데이터 인프라 총괄 부사장은 “이번 SK텔레콤과의 PoC는 넷앱이 엔터프라이즈 AI에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물리 서버와 가상머신 간 성능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기업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AI 학습과 추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혁신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영 SK텔레콤 AI DC 설루션 담당은 “넷앱과의 협력을 통해 AI 클라우드 인프라의 주요 기술 과제였던 가상화 환경의 성능 저하 요인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동시에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를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위한 상용 수준(production-ready) 플랫폼으로 검증했다”며 “이번 PoC를 통해 검증된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는 고성능 AI 학습과 추론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도, 가상화 환경의 운영 효율과 비용 효율성을 함께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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