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조 혁신 이끌 지능형 공장 에이전트 구현, 엔비디아 FOX 블루프린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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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 글로벌 제조 혁신 이끌 지능형 공장 에이전트 구현, 엔비디아 FOX 블루프린트 발표

권경욱 기자 0   0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2026을 맞이해 개최한 엔비디아 GTC 타이베이(NVIDIA GTC Taipei)에서 자율 공장 관리 에이전트 구축용 레퍼런스 디자인 ‘엔비디아 팩토리 오퍼레이션 블루프린트(Factory Operations Blueprint, FOX)’를 발표했다.


공장 인프라가 고립된 자동화 단계에서 공장 전체 지능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 기업들은 실시간 기계 신호, 품질 시스템, 작업 지침서, 운영 경보를 하나의 통합 의사결정 레이어로 연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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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이번에 발표한 FOX는 자율 공장 관리 에이전트 구축용 레퍼런스 디자인이다. 이는 실시간 데이터 전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론하며, 다양한 전문 에이전트와 기계를 조율해 대규모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FOX는 개발자가 품질 관리, 자재 운송, 작업자 안전을 담당하는 전문 산업용 AI 에이전트를 조율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보안성이 뛰어난 중앙 집중형 공장 관리 에이전트를 구축하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네모클로(NemoClaw), AI-Q 블루프린트, 엔비디아 네모트론(Nemotron) 오픈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블루프린트는 공장 시스템 연결, 모델 개발 자동화, 대규모 지능형 운영 구동을 위한 맞춤형 기반을 제공한다. 


이 블루프린트는 공장 관리자를 위한 최상의 데스크사이드 AI 슈퍼컴퓨터 동반자인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DGX Station)에서 구동되도록 최적화됐다. 


DGX 스테이션은 엔비디아 GB300 그레이스 블랙웰 울트라 데스크톱 슈퍼칩(GB300 Grace Blackwell Ultra Desktop Superchip)을 탑재했다. 이 슈퍼칩은 20 페타플롭스의 FP4 성능과 748GB 코히어런트 메모리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1조 개 파라미터 수준의 대형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어 강력한 AI 에이전트를 로컬 환경에서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이상적이다. 


또한 해당 슈퍼칩은 엔비디아 NV링크-C2C(NVLink-C2C) 인터커넥트를 통해 고성능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와 연결된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 GPU를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 시스템 통신과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네모클로와 AI 모델 사이 초고속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데 탁월한 효율성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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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블루프린트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공장 시스템과 에이전트 연결: FOX는 산업용 데이터 소스, 기계, 애플리케이션, 로봇 플릿(fleet)과 통합되며, 표준 API와 에이전트 기술을 통해 글로벌 선도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의 전문 에이전트와 연결할 수 있다.


AI 모델 훈련 자동화: 공장 관리 에이전트는 엔비디아 TAO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 격차 식별, 훈련 데이터 소싱 또는 합성 생성, 모델 파인튜닝, 프로덕션 환경 재배포 등 전체 모델 훈련 라이프사이클을 자동화할 수 있다.


지능형 공장 워크플로우 운영: 영상 검색과 요약용(video search and summarization, VSS)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블루프린트를 포함해 엔비디아 오픈 모델과 블루프린트로 시각 검사, 프로세스 준수, 자재 운송 에이전트를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공장 데이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라이브러리로 구축된 운영 트윈을 통해 시각화가 가능하다. 


대만 제조사인 어드밴텍(Advantech), 폭스콘(Foxconn), 페가트론(Pegatron), 위스트론(Wistron)은 엔비디아 FOX 블루프린트와 네모클로를 활용해 자율 공장 관리 에이전트를 가장 먼저 도입한 기업들이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폭스콘은 FOX 블루프린트와 네모클로를 도입해 제조 운영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인 MoM클로(MoMClaw)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 생산 작업과 병행해 구동되는 MoM클로는 센서, 기계 신호, 기타 디지털 시스템을 단일 에이전틱 레이어 내 수백 개의 전문 에이전트와 연결한다. 이를 통해 공장 관리자와 작업자에게 엔비디아 오픈쉘(OpenShell) 프라이버시 제어 기능과 안전 가드레일을 갖춘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실시간 답변과 행동 계획을 도출한다. 폭스콘은 MoM클로 도입을 통해 근본 원인 분석 시간 80% 단축, 노동 생산성 15% 향상, 기계 고장률 10% 감소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페가트론은 FOX 블루프린트와 네모클로를 활용해 자재 운송, AI 검사, 표준 작업 절차 안내, 기계 간 협업을 담당하는 전문 에이전트들을 조율하는 공장 관리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있다. 페가트론은 이 공장 관리 에이전트를 통해 로봇 활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조율함으로써 값비싼 대기 장비의 필요성을 제거했으며, 자산 중복 비용을 약 15% 절감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FOX 블루프린트와 네모클로로 구축된 공장 관리 에이전트 중심의 지능형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인 AI 팩토리 브레인(AI Factory Brain)을 도입했다. 어드밴텍은 이 공장 관리 에이전트를 자사 공장에 배포해 냉난방공조(HVAC)와 조명 전문 에이전트 전반의 에너지를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10% 감축할 계획이다. 


위스트론은 FOX 블루프린트를 채택하고 엔비디아 코스모스(Cosmos), 엔비디아 네모트론 오픈 모델,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VSS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표면 실장 기술(SMT)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있다. 이 에이전트는 생산 라인 운영을 분석하고 조율해 실시간 근본 원인 분석과 품질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제조 운영 모니터링, 품질 향상, 표준 작업 절차 검증, 작업자 안전 개선을 위해 딥하우(DeepHow), 오버뷰 AI(Overview AI), 로보플로우(Roboflow), 스핑전스(Spingence) 등의 기업들도 엔비디아 AI와 엔비디아 VSS 블루프린트 기반의 전문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있다. 


딥하우는 메트로폴리스 VSS 블루프린트와 코스모스 3를 활용해 폭스콘을 위한 표준 작업 절차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이 에이전트는 엔비디아 GB300 서버용 비앙카(Bianca) 보드 조립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RTX PRO 서버에서 구동되는 이 에이전트는 복잡한 조립 동작을 정확하게 이해해 초도 수율을 3% 향상시키고 재작업과 생산 폐기물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스핑전스는 엔비디아 결함 이미지 생성(Defect Image Generation) 기술, 엔비디아 코스모스 오픈 비전 언어 모델(vision language model, VLM), 파인튜닝용 엔비디아 TAO 툴킷을 활용해 쿨러마스터(Cooler Master)용 공장 관리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에이전트는 자동 광학 검사와 모델 구축 에이전트를 연결해 결함 재현율(defect recall) 99.6% 달성, 결함 유출 78% 감소, 검사 용량 3배 증대 성과를 거두었다.


오버뷰 AI는 결함 이미지 생성을 위한 엔비디아 에이전트 기술과 엔비디아 코스모스를 도입해 암페놀(Amphenol)이 고도화된 생성형 AI 툴킷(Advanced GenAI Toolkit)으로 제조 효율성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이 툴킷은 합성 결함 데이터를 생성하고 시각 검사 AI 모델을 12배 빠르게 배포해, 300개 이상의 제품 전반에서 첫 추론까지 걸리는 시간을 30분 미만으로 단축한다.


로보플로우는 엔비디아 코스모스를 활용해 코닝 파이버 옵틱스(Corning Fiber Optics)용 모델 구축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에이전트는 훈련 데이터가 제한적일 때 합성 결함 이미지를 생성해 완벽에 가까운 검출률을 제공하며, 일일 수동 이미지 검토 작업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 FOX 블루프린트 출시 알림 신청을 받고 있다.


더불어 메트로폴리스 VSS 블루프린트 3가 정식 출시됐다. 여기에는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코덱스(Codex), 헤르메스(Hermes), 네모클로와 같은 외부 에이전트가 VSS 구성 요소에 액세스하고 비디오 분석 AI 에이전트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 포함된다.


여기에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의 기조연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GTC 타이베이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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