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보고 듣고 맛보는 여행! 몰입형 체험이 뜬다, 트립닷컴 오감을 사로잡는 인터랙티브 여행지 4곳 소개
전시, 미식, 공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몰입형 체험이 확산하며 여행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원스톱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Trip.com)은 최신 여행 트렌드로 ‘몰입형·인터랙티브 체험 여행’을 소개하며, 이를 대표하는 글로벌 여행지를 공개했다. 특히 단순 관람을 넘어 전시, 미식, 공연, 교육 등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르떼 뮤지엄(ARTE MUSEUM)’ 이미지
먼저 전시 분야에서는 한국의 ‘아르떼 뮤지엄(ARTE MUSEUM)’이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 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d’strict)가 운영하는 이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주제로 바다, 숲, 꽃, 우주 등 자연의 요소를 빛·소리·향으로 구현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제주를 시작으로 여수, 강릉, 부산으로 확장된 아르떼 뮤지엄은 4,600㎡ 규모와 10m 이상의 층고를 갖춘 공간에서 압도적인 전시를 선보이며,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사계절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테이스트 오브 차이나(Taste of China)’ 이미지
미식 분야에서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테이스트 오브 차이나(Taste of China)’가 대표적이다. 약 90분 동안 진행되는 이 다이닝 체험은 중국 7대 지역의 대표 요리인 북경 오리, 사천 마파두부, 보양 훠궈 등이 코스로 제공된다. 여기에 대형 프로젝션을 통한 다채로운 영상과 전통 무용, 샤오린 무술, 사천 변검 공연 등이 결합돼 음식과 공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체험을 완성한다. 판다 셰프 캐릭터가 서사를 이끌며, 식사가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여행을 시작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근에 와이탄과 예원 등 유명한 관광지도 가까이 있어 상하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공연 분야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Sphere)’가 차세대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건축물로, 외부를 장식한 58만 평방피트 규모의 LED 스크린은 도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내부에는 16K 해상도의 초대형 스크린과 16만 8천 개의 스피커가 탑재돼 압도적인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좌석별 바람·진동·향기까지 구현하는 4D 효과가 더해져 영화, 콘서트, 라이브 공연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다렌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포스트카드 프롬 어스(Postcard from Earth)’는 지구를 탐험하는 듯한 체험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적 체험으로는 아이슬란드의 ‘라바 쇼(Lava Show)’가 꼽힌다. 현무암을 약 1,100도의 고온으로 녹여 실제 용암을 붓는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남부 해안 비크(Vík)와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붉게 흘러내리는 용암의 열기와 소리를 가까이서 느끼며 화산 지형과 자연 현상을 배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가족 단위 여행객과 지질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홍종민 트립닷컴 지사장은 "최근 여행자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을 찾고 있다"며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여행자가 더 쉽고 편리하게 세상을 탐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몰입형 체험 여행지를 소개하고 연결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영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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