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한국인 80% 여행 중 만남 긍정, 틴더 조사서 아태 지역 2위
틴더(Tinder)가 휴가 중 여행지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과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데이팅 팁과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최근 틴더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 중 80%는 해외여행 중 만난 현지인과 교류하거나 연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¹. 이는 아태 지역 응답 국가들 중 두번째로 높은 수치로, 거리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관계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흥미가 높음을 시사한다. 또한 지난해 틴더의 연말결산 ‘2024 Year in Swipe™’에 따르면 ‘여행’이 국내 이용자 인기 관심사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².
틴더는 앱 내 ‘패스포트 (Passport™)’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현재 위치에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서든 여행 중인 국가 및 도시에 있는 현지인과의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능은 지정한 지역 내 이용자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매칭되는 방식이며, 여행 전 현지인과 미리 교류를 시작하거나 여행 이후에도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 시 위치 변경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아디티 쇼레왈 (Aditi Shorewal) 틴더 한국·인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틴더의 패스포트 기능을 통해 여행이 끝난 뒤에도 장거리 연애를 지속할 관계를 찾을 수 있다”며 “진정성을 중시하는 현 세대에게 장거리 연애는 오히려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틴더는 여행 중 설레이는 만남 후 장거리 연애를 이어 나가고자 하는 Z세대 커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팁도 공개했다.
기억될 특별한 순간 만들기 – 시간을 맞춰 함께 OTT를 시청하거나,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 보자. 영상통화를 하며 똑같은 메뉴로 식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
데이트 계획 세워 두기 – 일상에서 벗어난 휴양지에서의 재회, 서로의 도시를 오가는 만남 등을 계획해 두면 그 날을 기다리는 설렘이 배가 된다.
각자의 일상에 충실하기 – 서로의 관계 외에도 각자의 열정 넘치는 하루와 성취가 더욱 깊고 건강한 관계에 도움을 줄 것이다.
연락에 충실하고 서로를 신뢰하기 – 떨어져 있는 만큼, 연락 문제로 상대방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금물. 그와 동시에 서로의 진심을 굳건히 믿는 것이 관계 지속의 핵심이다.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대화하기 – 관계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어 보자. 애매한 표현보다는 진심 어린 소통이 언제나 옳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