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134번째 신규 챔피언 카밀 공개

리그 오브 레전드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 (www.leagueoflegends.co.kr)가 134번째 신규 챔피언 카밀(Camille)을 공개했다.

신규 챔피언인 강철의 그림자 카밀은 카밀 : 끊어진 고리 웹툰과 챔피언 소개 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하순 Lo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장했으며 커다란 칼을 장착한 모습으로 뛰어난 기동성과 강력한 스킬로 1대1 맞대결에 최적화된 캐릭터다. 

궁극기 마법공학 최후통첩은 하나의 적 챔피언을 육각형 장벽 안에 가두고 나머지 적은 그 밖으로 밀어내 마치 링 위에 오른 것처럼 상대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장벽 안의 적은 일정 시간이 흐르기 전까지 빠져나갈 수 없으며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까지 입힐 수 있어 원하는 적을 집중 공격할 수 있다.

정확성 프로토콜 스킬은 단일 대상을 연이어 공격할 때 이동속도가 증가되는 것은 물론 두 번째 공격에서 추가 피해를 입혀 1대1에서 효과적인 기술이다. 적응형 방어체계는 기본 지속 효과로 상대방의 공격 특성에 특화된 보호막을 생성하고 보호막의 강도는 카밀의 최대 체력에 비례해 커져 강력한 방어 수단이 된다.

갈고리 발사와 갈고리 돌진을 이용하면 갈고리를 활용해 가까운 벽으로 이동하고 다시 지정 위치로 돌진하며 주변 모든 적을 기절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벽을 넘는 이동도 가능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적을 공격  가능하다. 

전술적 휩쓸기를 사용해 에너지를 모아 원뿔 형태로 앞을 향해 쏴 적중한 모든 대상에 물리 피해를 입히며 원뿔 바깥쪽 절반에서 맞은 적의 이동 속도까지 크게 둔화할 수 있다. 이때 최대 체력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입히면서 카밀은 체력을 회복한다. 이와 같은 스킬은 적군을 끝까지 추격해 처치하거나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도주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LoL 신규 챔피언을 소개하는 입롤의 신 카밀 편도 공개 예정이며 이번 편에서는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 갤럭시의 큐베 이성진 선수가 출연 카밀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