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규 영웅 오리사 오늘부터 정식 적용, 경쟁전은 일주일 후 적용 예정

오버워치 (Overwatch)의 24번째 신규 영웅 오리사 (Orisa)가 오늘부터 정식 적용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1.9 패치를 통해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 오리사를 경쟁전을 제외한 모드 게임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쟁전은 신규 영웅 오리사에 대한 적응 시간을 갖도록 일주일 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버워치의 24번째 영웅 오리사는 지난 3월 3일 첫 공개되었으며 오리사는 눔바니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11살의 천재 공학자인 에피가 만든 4족 보행 로봇 돌격 영웅이다. 눔바니에서 폐기된 OR15 방어 로봇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오리사는 방어를 위한 특별한 무장을 갖추었고 눔바니와 자신의 창조자를 지키는데 전념한다는 설정이다.

오리사는 다양한 방어 기술과 상대방을 느려지게 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주무기는 융합 기관포이며 전자동 연발포로 원거리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나 발사 중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재장전 시간이 긴 것이 단점이다. 보조 발사 꼼짝 마는 중력자 구체를 발사해 구체 근처의 적을 느리게 만들고 격발시 끌어당긴다.

추가로 짧은 시간 동안 오리사의 수비 능력을 강화시켜 받는 피해를 감소하고 저지 불가 상태로 만드는 방어 강화, 투사체 차단과 아군의 전방과 측면, 상단을 막는 곡선형 고정 방벽인 보호 방벽, 범위 내 아군의 공격력을 강화해 적에게 가는 피해를 증폭하는 궁극기 초강력 증폭기 등을 제공한다.

오버워치는 윈도우 PC와 PS4, Xbox One에서 이용 가능하며 한국은 15세 이용가로 출시되었다. 오리사의 기술 및 개요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https://playoverwatch.com/ko-kr/heroes/oris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