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IV 예약판매 시작, 2023년 6월 6일 출시

블리자드(Blizzard)는 디아블로(Diablo) 최신작인 디아블로 IV(Diablo 4)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4는 액션 RPG 장르의 게임으로 드높은 천상과 불타는 지옥 사이의 전쟁의 성역,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의 달 릴리트가 기나긴 추방 생활 끝에 어둠의 의식을 통해 성역으로 소환된다. 악의 세력이 흥하고 새로운 이교 숭배자들이 돌아오는 릴리트를 받아들여 증오가 성역을 집어 삼키려 한다.

플레이어는 다섯 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무한한 캐릭터 성장, 방대한 게임 콘텐츠와 공유 오픈 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하며 악마들과 대결한다. 강력한 악마에 대응하기 위한 전설 무기와 방어구, 성역의 타락한 땅에서 길을 찾아가고 탐험할 수 있는 세계와 선택, 퀘스트, 타락, 다양한 전리품이 광활한 오픈 월드에서 구현된다. PVP 구역에서 플레이어들과 대결이 가능하며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와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한다.

오늘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디아블로 4는 일반판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의 3종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구매자들에게는 공개 베타 얼리 액세스 혜택과 디아블로 IV 내에서 지급되는 빛의 인도자 탈것 등을 제공한다.

일반판은 게임 본편과 디아블로 III 이나리우스 날개 및 이나리우스 멀록 애완동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노의 융합체 탈것, 디아블로 이모탈 암영 날개 달린 어둠 꾸미기 아이템 세트,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일반판에 추가로 최대 4일 전 디아블로 IV 얼리 액세스, 유혹 탈것, 지옥에서 벼려낸 갑각 탈것 방어구, 프리미엄 시즌 배틀 패스 잠금 해제를 지원한다. 얼티밋 에디션은 일반판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에 더욱 진행이 빠른 시즌 배틀 패스(프리미엄 시즌 배틀 패스와 20단계 건너뛰기, 꾸미기 아이템), 창조주의 날개 감정표현의 2가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블리자드 디아블로 IV 판매 가격은 일반판 95,9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122,900원, 얼티밋 에디션 136,400원이며 2023년 6월 6일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