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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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World of Warcraft®: Dragonflight)을 발표했다.


아제로스를 뒤흔든 격동의 시기가 지나가고 먼 옛날 잊혔던 세력이 유구한 역사를 지닌 신비로운 용의 고향, 용의 섬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종족과 직업인 드랙티르 기원사(Dracthyr Evokers)가 등장한다. 드랙티르 기원사는 직업 전문화에 따라 공격 담당으로 숨결과 송곳니, 발톱을 이용해 적에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거나 치유 담당으로 신비한 용의 은총으로 아군을 보조하고 강화할 수 있다.


드랙티르 기원사는 전투에서 취할 용의 화신의 모습과 아제로스의 주민과 교류할 때 사용할 인간 형상(가칭) 두 가지를 모두 꾸밀 수 있다. 드랙티르 기원사는 고유한 초반부 이야기 전개와 함께 58 레벨부터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얼라이언스와 호드 중에서 원하는 진영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역동적 비행 방식인 용 조련술을 배울 수 있으며 비룡의 외형을 취향에 맞게 꾸미고 효율적으로 하늘을 날도록 훈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용군단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첫 출시 이후 특성 및 전문 기술 시스템에 역대 최대 규모의 개편이 이뤄져 차원이 다른 자유와 깊이를 만끽하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새로운 레벨 상한은 70레벨이며 드랙티르 기원사는 용의 섬(Dragon Isles)에서 시작한다. 용의 섬은 태고의 경이와 고대의 비밀이 무성하며 새로운 지역 네 곳을 탐험하게 된다. 정기로 격동하는 깨어나는 해안(Waking Shores), 드넓은 온아라 평야(Ohn’ahran Plains), 혹한의 봉우리가 우뚝 선 하늘빛 평원(Azure Span), 그리고 환상적인 첨탑과 사원이 늘어선 탈드라서스(Thaldraszus)가 그것이다. 


새로운 특성 시스템도 도입한다. 효율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특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무엇보다 매 레벨마다 의미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제작자들을 위한 전문 기술도 개선한다. 용군단에서는 솜씨를 인정받아 한 사람의 장인으로 거듭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수많은 신규 기능과 도구가 추가된다. 플레이어가 직접 만들어 낸 주문 제작, 새로운 전문 기술 장비,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전문화 시스템 등 장인의 꿈을 이루기엔 충분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업데이트도 이루어진다. 용군단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편된다. 미니맵을 비롯한 여러 요소의 겉모습과 분위기가 개선되고, 새로운 선택 사항을 통해 각종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를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 테스트와 출시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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