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제17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 개막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의 제 17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Game Show & Trade, All-Round)가 11월 17일(수)부터 21일(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열리는 지스타 2021은 코로나 19(COVID-19) 팬데믹의 영향으로 BTC와 B2B 행사 모두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개막한다. BTC 대상 행사는 17일 미디어&비즈니스 데이를 시작으로 18일(목)부터 21일(일)은 일반 참관객 대상의 퍼블릭 데이, B2B 행사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지스타 2021은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한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며 온라인 참가 포함해 40개국 672개사와 1,393부스로 개최된다. BTC관은 방역 강화를 위해 야외 및 기타시설을 사용하지 않으며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1,393부스),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을 사용하고 313부스 규모로 진행한다.

BTC 행사로 온라인은 트위치의 지스타 TV 채널에서 현장 소식을 전하며 오프라인은 부산 벡스코(BEXCO, 부산광역시) 현장에서 진행된다. 지스타 TV 채널에서는 참가자들의 콘텐츠, 다양한 형태의 소개 프로그램 및 현장 스테이지를 운영하며 오프라인은 PC 온라인과 모바일, 인디게임 등 게임전시 관람, 신작게임 체험, 이벤트 참여 등이 가능하다.

BTB 행사로 온라인은 지스타 라이브 비즈매칭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화상미팅을 지원한다. 오프라인은 기업 담당자 간 미팅을 통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기업 비즈니스 상담관, 국가 공동관, 네트워크 라운지, 비즈매칭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G-CON과 대한민국게임대상, 개막식, 코스프레 이벤트 등이 열린다.

한편 지스타 2021은 11월 17일(수) 오후 2시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 신상해 부산시의회 시의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를 비롯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게임 업계를 대표해 함께하며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오상 KNN 대표, 이태식 벡스코 대표가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