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8월 13일 신규 업데이트, 황무지·영구적인 죽음 난이도·그래픽 모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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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8월 13일 신규 업데이트, 황무지·영구적인 죽음 난이도·그래픽 모드 추가

권경욱 기자 0   0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너티독(Naughty Dog)이 개발하고 자사가 유통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The Last of Us Part II, 이하 라오어2)의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황무지(Grounded) 난이도를 비롯하여 영구적인 죽음, 그래픽 모드, 잠금 해제 모드 등을 추가한다. 


황무지 난이도는 게임 내 자원 등장 빈도와 듣기 모드 비활성화, HUD 요소 비활성 화등 긴장감 높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 플레이 중 한 번이라도 죽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더 높은 난이도의 영구적인 죽음(Permadeath) 모드도 추가된다. 황무지 난이도는 게임을 클리어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고 게임 플레이 도중 변경 가능하다. 영구적인 죽음 모드는 플레이어 어려움을 고려 특정 체크 포인트를 기준으로 영구적 죽음이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고 체크 포인트는 챕터 별로 구분하여 적용, 활성화하면 해당 챕터의 시작 지점부터 게임을 다시 플레이하게 된다.


새로운 트로피 2종도 추가되며 이들은 플래티넘 획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2종은 황무지 난이도에서 게임을 클리어하는 트로피와 영구적인 죽음이 활성화 된 상태에서 게임을 클리어하는 트로피다.


또한 30개의 신규 랜더링 모드와 오디오, 잠금 해제 모드도 추가된다. 8-bit 그래픽으로 게임을 표현하거나 흑백 누아르, 세피아 톤 등 30개의 새로운 렌더링 모드를 이용 가능하며 오디오도 8-bit 음악, 헬륨 음성 등이 추가된다. 엑스트라 메뉴로 접근 가능한 잠금 해제 모드는 무한 탄약, 무한 제작, 무한 내구도, 필름 그레인 조정 등 전투와 오디오 등에서 게임 플레이에 변화를 줄 수 있으며 게임을 클리어해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스피드런을 노리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저장 메뉴에서 플레이 과정을 몇 초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한편 황무지 난이도와 영구적인 죽음 모드, 그래픽 및 오디오 변화 등이 더해질 라오어2의 신규 업데이트는 오는 8월 13일(북미시각)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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