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시스 리마스터 발표 연기, 게임 품질 및 플레이 향상 일환

크라이텍(Crytek)은 FPS 게임 크라이스 리마스터드(Crysis Remastered)의 발표 연기를 SNS를 통해 공지했다. 

크라이시스 리마스터는 지난 봄 게임이 공개되고 올해 여름 출시가 예상되었는데 최근 게임 트레일러가 유출되면서 해당 트레일러에 대한 게이머와 팬들의 반응을 고려해 발표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트레일러 공개와 게임 출시는 몇 주가 연기되며 보다 향상된 퀄리티의 게임 플레이 제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며 프리오더는 계속 진행, 기존 프리오더도 취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몇 주 연기인 만큼 올해 여름 내로 등장이 예상된다.

크라이시스는 독일 크라이텍의 크라이 엔진(Cry Engine)으로 개발한 IP로 뛰어난 그래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플레이어는 오픈월드에서 가상의 북한군을 상대로 강화 슈트를 입고 전투하는 FPS 게임이다. 

한편 크라이시스 리마스터 버전은 PC와 PS4, Xbox One을 비롯하여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용으로도 출시 예정이다. 스토어 정보에는 한국어화는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