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신규 20인 공격대 줄구룹 오늘부터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World of Warcraft Classic, 이하 클래식)에 신규 공격대 줄구룹(Zul’Gurub)이 오늘부터 적용됐다고 밝혔다. 

가시덤불 골짜기에 위치한 신규 공격대 줄구룹은 20명의 플레이어들이 참여 가능한 콘텐츠다. 한때 구루바시 트롤들의 아름다운 도시였던 줄구룹은 영혼강탈자 학카르(Hakkar the Soulflayer)와 그의 무리들에 의해 지배당했다. 줄구룹에서는 우두머리 공략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강력한 전리품과 함께 희귀 탈것도 획득할 수 있다.

줄구룹과 적용과 함께 야외 공격대 우두머리인 악몽의 용(Dragons of Nightmare)들도 추가된다. 레손(Lethon), 에메리스(Emeriss), 타에라(Taerar), 이손드레(Ysondre) 등 네 악몽의 용들은 아제로스 내 각기 다른 지역에서 등장한다. 이들 악몽의 용 공략을 위해서는 40명의 플레이어들이 공격대를 구성해 던전이 아닌 야외 지역에서 공략해야 한다.

신규 공격대와 야외 우두머리 외에도 가시덤불 낚시대회(Stranglethorn Fishing Extravaganza)도 시작된다. 주 단위로 진행되는 가시덤불 낚시대회는 가시덤불 골짜기 지역에서 열리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낚시를 하고 물고기를 잡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MMORPG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2004년 출시 당시 모습으로 재구현해 지난 8월 출시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