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6.2 업데이트, 8 대 8 대결 팀 데스 매치 모드도 공개

펍지주식회사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6.2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와 함께 신규 모드 팀 데스 매치(Team Deathmatch)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팀 데스 매치는 8명씩 두 팀이 정해진 시간 10분 동안 1인칭으로 대결을 펼치는 모드로 배틀그라운드 기존 맵 내 7개의 작은 전장에서 이루어진다. 

한 라운드에 50킬을 먼저 달성하거나 시간 내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하는 팀이 이기고 두 라운드를 이기는 팀이 매치에서 승리한다. 게임 중 사망해도 계속해서 부활해 배틀그라운드 만의 건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팀 데스 매치는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아케이드(Arcade) 탭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펍지주식회사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 다양한 요소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수류탄은 인벤토리 용량을 더 차지하게 되고 수류탄 대미지는 착용한 방어구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수류탄 핀 뽑는 소리는 더 커졌다. 

연막탄, 섬광탄, 화염병 등 투척 무기 밸런스 조정으로 보다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또 블루존 이펙트 및 혈흔 효과 가시성 개선, 카라킨 아이템 스폰율 조정을 비롯해 엄폐물 오른쪽으로 사격 각을 확보하는 우각 플레이 시 캐릭터가 좀 더 노출되도록 조정했다.

한편 호주 산불피해 구호 지원을 위해 인게임 프라이팬 스킨 The Australia Fire Relief - Pan($2.99)도 출시했다. 펍지 커뮤니티 아티스트의 작품이 그려진 스킨은 아이템 판매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을 호주 구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스킨은 3월 18일까지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