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2020년 4월 10일로 출시 연기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의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Final Fantasy VII Remake)의 출시일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는 스퀘어 에닉스가 1997년 출시한 롤플레잉 게임 파이널 판타지 VII의 그래픽 등을 향상한 게임으로 게임 행사 E3를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클라우드와 에어리스의 만남과 주인공 및 등장 인물들, 적과의 전투 등을 소개한 바 있다.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2020년 3월 3일 전 세계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스퀘어 에닉스는 최상의 퀄리티를 위한 마무리 작업으로 시간이 더 필요해 출시일을 한달 가량 미룬 4월 10일로 출시일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존 대비 향상된 그래픽 효과와 캐릭터 디자인 등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마무리 작업 단계에 들어간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는 얼마나 향상된 그래픽 효과를 제공할 것인지는 출시 후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를 PS4(PlayStation 4)용으로 출시 예정이다. 1997년 출시한 파이널 판타지 VII는 패키지 소프트웨어와 다운로드 판매 수를 포함해 현재까지 1230 만 장 이상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