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메가 드라이브 미니 8월 30일 국내 예약판매 시작, 예약판매 가격은 79,800원

세가퍼블리싱코리아(SEGA)는 메가 드라이브 미니(Mega Drive Mini) 아시아판의 국내 예약판매를 8월 30일(금) 오후 1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는 약 30년 전인 1988년 일본에서 발매된 SEGA의 가정용 TV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Mega Drive) 전용 타이틀을 내장하고 손바닥 크기 사아즈로 소형화(가로 154mm, 세로 116mm, 높이 39mm의 소형으로 오리지널 대비 55%)한 게임기다.

세가 인기 시리즈 소닉과 샤이닝 시리즈가 이 기기에서 탄생하였고 판타지 스타와 뿌요뿌요의 인기를 확립시켰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는 4차례에 걸쳐 40종의 수록 타이틀을 공개한 바 있으며 액션과 슈팅 게임부터 퍼즐, RPG, 시뮬레이션 게임까지 역사에 남는 추억의 명작 게임이 수록된다. 또 20년만의 신작 게임 다리우스, 테트리스 2종이 추가되어 총 42종의 타이틀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간 저장 기능을 추가하여 게임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내에는 메가 드라이브 미니 아시아판이 판매되며 본체에 컨트롤러 2개를 제공한다. 메가 드라이브의 다양한 컨트롤러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파이팅 패드 6B를 채택했다.

또한 이번 국내 예약판매에는 메가 드라이브 미니의 예약 판매 특전으로 한정 수량의 데코레이션 아이템인 미니 카트리지를 제공한다. 메가 드라이브용 카트리지를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 맞추어 그대로 미니어처로 재현한 아이템이다. 게임을 플레이할 수는 없지만,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메가 드라이브 미니 본체에 장착이 가능하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 미니어처 모형으로 재현도를 향상시키는 본 아이템은 아시아 지역에서만 예약 판매 특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디자인은 소닉 더 헤지혹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세가 메가 드라이브 미니 예약판매 가격은 79,800원이며 2019년 9월 19일(목)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