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게임스컴 2019서 레이 트레이싱 지원 게임 공개, 마인크래프트·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사이버 펑크 2077·와치 독스: 리전 등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와 파트너사들이 게임스컴 2019(Gamescom)에서 비디오 게임 산업 전반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RTX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반의 RTX 지원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공개하고, 앞서 발표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AAA 타이틀 게임에 적용된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선보였다.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의 비공개 특별 행사에서는 RTX가 적용된 기존의 메가 프랜차이즈의 후속편과 새로운 프랜차이즈 게임들이 소개됐다. 

매트 위블링(Matt Wuebbling),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 담당 총괄은 “엔비디아가 게임 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성공리에 적용한 이후, 혁신적인 레이 트레이싱 기술은 게임 산업 전반에 채택되고 있다”며, “게임스컴 2019 내 엔비디아 행사에서 공개된 게임 숫자와 유명 프랜차이즈, 놀라운 시각적인 요소들을 고려한다면, 레이 트레이싱의 시대 도래의 확신과, 레이 트레이싱이 게임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신작 게임은 다음과 같다.

다잉 라이트 2(Dying Light 2) –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픈 월드 액션 RPG 다잉 라이트 2는 1,700만 이상의 게이머를 확보한 프랜차이즈의 차기작으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해 모던 암흑 시대의 전염병으로 황폐화된 세계의 몰입감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

메트로 엑소더스 - 더 투 커널(Metro Exodus – The Two Colonels)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 (DLC) – 메트로 엑소더스는 전역 조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레이 트레이싱 쇼케이스 게임 타이틀로 선정됐다. 현재 엔비디아, 4A 게임스(4A Games), 딥 실버(Deep Silver)는 레이 트레이싱된 전역 조명과 발광을 출시될 예정인 더 투 커널 DLC에 추가한다. 게임스컴 참석자들은 출시 예정인 더 투 커널 DLC를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Minecraft) – 마인크래프트는 전 세계 베스트셀링 비디오 게임이다. 엔비디아와 게임 개발사 모장(Mojang)은 레이 트레이싱 기법 중 하나인 패스 트레이싱(path tracing)을 2020년 출시 예정인 윈도우 10 버전 게임에 추가한다. 게임 업데이트 출시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된 놀랍도록 사실적인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구축하고, 만들고, 탐험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전역 조명으로 구현된 사실적인 조명과 생생한 컬러, 자연스럽게 반사하고 굴절하는 사실적인 물,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환하게 밝히는 발광 텍스처에 몰입할 수 있다. 게임스컴 참석자들은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된 게임을 플레이하고, 게임 플레이를 캡처해 공유할 수 있다.

싱크드: 오프 플래닛(SYNCED: Off-Planet) – 텐센트(Tencent)의 플래그쉽 게임 개발 스튜디오는 엔비디아와 파트너를 맺고, 레이 트레이싱 기술이 적용된 첫 AAA 게임을 발표한다. 앞서 미발표된, 싱크드: 오프 플래닛은 PvPvE에 새로운 반전이 추가돼 1,000+ “나노 좀비” 가운데 플레이어들과 싸워 살아 남는 신작 프랜차이즈로 레이 트레이싱된 반사와 그림자를 사용한다. 참석자들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게임 플레이를 캡처해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다음과 같이 엔비디아와 개발 파트너사들은 새로운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적용한 레이 트레이싱 기반 게임들을 소개한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Call of Duty®: Modern Warfare®) – 콜 오브 듀티는 역대 비평가들로부터 가장 극찬을 받은 베스트셀링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다. 액티비전(Activision)의 콜 오브 듀티 팀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신작에 PC용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3 2019 게임 크리틱스 베스트의 베스트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부문을 수상한 새로운 블록버스터 타이틀은 전 세계 10월 25일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스컴의 엔비디아 이벤트 참석자들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콜 오브 듀티 신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레이 트레이싱 그림자가 적용되는 PC 게임플레이를 캡처해 공유할 수 있다.

컨트롤(Control) – 레이 트레이싱 그래픽 쇼케이스로 선정된 컨트롤은 8월 27일 출시되는 지포스 RTX™ 번들 타이틀이다. 컨트롤은 게임 크리틱스 어워드의 베스트 오리지널 게임, 베스트 PC 게임, 베스트 액션/어드벤처 게임 부분의 후보로 선정됐다. 이 게임은 레이 트레이싱된 반사, 그림자, 전역 조명과 엔비디아의 DLSS 기술을 지원하며, 다양한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지원하는 첫 게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참석자들은 게임을 플레이하고, 게임플레이를 캡처해 공유할 수 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Vampire: The Masquerade – Bloodlines 2) – 엔비디아 이벤트 참석자들은 GDC 2019에서 발표된 게임 톱 5 중 하나이자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뱀파이어 RPG의 프레젠테이션을 들을 수 있다. 이 게임은 레이 트레이싱 반사를 적용했다.

와치 독스: 리전(Watch Dogs: Legion) – 게임 크리틱스 베스트 액션/어드벤처 게임 등을 포함해 E3 2019에서 60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고 호명된 와치 독스 시리즈 신작에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된다.  참석자들은 레이 트레이싱 반사가 적용된 지포스 레이 트레이싱 타이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울펜슈타인: 영블러드(Wolfenstein®: Youngblood™) – E3 게임 크리틱스 어워드의 베스트 PC 게임, 베스트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베스트 액션 게임 부문에 호명된 울펜슈타인: 영블러드(Wolfenstein®: Youngblood™)는 게임스컴의 두 번째 지포스 RTX 번들 타이틀이다. 참가자들은 레이 트레이싱된 반사가 적용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게임 플레이를 캡처해 공유할 수 있다. 

레이 트레이싱은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등 게임스컴 2019에서 놓쳐서는 안될 데모 중 하나다. 사이버펑크 2077은 수백개에 달하는 수상 이력이 있으며, 게임스팟(Gamespot)에서 꼽은 지난 10년간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다. 사이버펑크 2077 게임스컴 데모에서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스컴 엔터테인먼트 구역(홀6, 부스 C049)의 CD PROJEKT RED 부스에서 매 30분 마다 게임플레이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개발 팀 멤버들이 라이브로 플레이하는 게임을 지켜볼 수 있다.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은 게임이 창조되는 방식을 바꾸고 있으며, 게임이 구현할 수 있는 이미지 퀄리티를 극적으로 개선한다. 레이 트레이싱은 업계 표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다수의 유명 및 프라이빗 게임 엔진 지원, 최대 퍼블리셔의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타이틀 등 탄탄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한편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유일한 GPU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