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 서멀라이트 고성능 쿨링팬 TL-C12 PRO 시리즈 정식 출시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 www.seorincni.co.kr)가 쿨링 솔루션 관련 전문 기업인 서멀라이트(Thermalright, http://thermalright.com)의 TL-C 쿨링팬 시리즈에 고성능 라인업인 TL-C12 PRO 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 

서멀라이트의 이번 TL-C12 PRO 시리즈는 120mm 규격의 쿨링팬으로 총 3종이 제품 색상으로만 분류되어 성능상의 차이는 없다. 제품명은 기본형이 되는 블랙 모델이 TL-C12 PRO가 되며, 서멀라이트 고유의 컬러인 그레이 모델이 TL-C12 PRO-G, 화이트 모델은 TL-C12 PRO-W가 된다. 

서멀라이트의 이번 TL-C12 PRO 시리즈는 가용 범위 ±10% 내외에서 1,850 RPM을 지원하며, 풍량은 82CFM, 풍압 2.1mmH20를 최대로 지원한다. 여기에 4PIN 연결 방식을 통한 PWM(Pulse Width Modulation)을 지원해 시스템의 온도 변화에 맞춰 자동으로 RPM을 조절해 정숙하고 효과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TL-C12 PRO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밸런스 웨이트(Balance Weight)라는 고형물이다. 허브 중앙부 앞 뒷면의 정확한 위치에 균일하게 도포되어 있는 이 밸런스 웨이트는 정교한 각도로 설계된 9개의 팬 블레이드 무게를 정확하게 일치시켜 어떠한 설치 환경에서도 균일한 풍량과 풍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블레이드의 무게가 한 곳으로 편중되어 허브와 베어링의 특정 부위 마모가 가속화되는 것을 막아주어 제품의 수명 감소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한다. 이런 다양한 이점을 가진 밸런스 웨이트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TL-C12 PRO 시리즈에는 허브 중앙부에 부착되는 로고 스티커 등이 제외되어 있다.

서멀라이트의 TL-C12 PRO 시리즈는 앞서 출시된 동사의 쿨링팬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일본 소니(SONY)사에서 개발한 S-FDB 유체 베어링이 적용되었다. S-FDB는 25℃ 사용 환경 기준에서 15만 시간, 40℃ 사용 환경 기준에서는 8만 시간 이상의 높은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고장 발생 평균 시간)를 갖춰 긴 제품 수명과 뛰어난 쿨링 효과, 저소음을 제공한다.

​아울러 TL-C12 PRO 시리즈 쿨링팬 제품들은 공기 역학(Aero Dynamic) 기반의 후면 스트럿(Struts) 디자인과 정밀하게 조정된 블레이드의 각도, 8개의 러버 패드를 통해 난류 형성에 따른 풍절음, 견고한 프레임 고정력, 고속 회전 시 진동 감쇠를 지원해 정숙한 작동 환경을 구현한다. 마지막으로 나일론 직조 방식으로 슬리빙 처리된 400mm 길이의 케이블은 유연한 케이블 라우팅을 통한 시스템 빌드를 지원하며 케이블 자체의 내구성 역시 높였다.